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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밑에 분가... 얘기를 보고... 전 이미 사고침.. [106]

이게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몰르지만 뭔가 제 얘기랑 저분이 비슷해서.. 나이는 제가 더 많은데

나이를 더먹어도 남자보는눈이 ㅉㅉㅉ 일단 똥눈인 내자신에게 실망..

이넘의 집구석은 뭣도 없는것들이 신랑부터 큰소리 뻥뻥..

외려 내가 돈대준거 엄청 있는데 신발끈..

이런 저런 자세한얘길 적으면 누군가 바로 알아볼꺼같아서 ㅠ.ㅠ

막 털어놓고 싶은게 너~~~~~무나 많은데 이런저런얘기 막 하고싶은데.. 답답하네요..

결혼과 동시에 시모랑 같이살다 6개월만의 이게 아니구나를 느끼며 분가를 원했지만

엄마 버리는거냐 말도안되는 소리 치부하고.. 기회를 노리고 노리다

저도 혼자 이사 나왔다가 얘때문에 다시 숙이고 들어가서

이를 갈다 딱 좋은 타이밍에 애랑 둘이만 분가(?)했어요 바로 얼마전에요..

지금이 아님 영영 기회가 사라질꺼같은 생각이 물씬....... 역시 후회없음...

제가 혼자나와서 애랑 만나고 헤어질때 둘이 울고불고 서로 가슴아파하며 난 거의 초췌한모습에 반폐인이 되어있고

그때 확실히 내가 힘들어 죽는한이 있어도 애는 함께 해야겠다 확신했죠.

엄마니깐요.. 솔직히 돈이 좀 쪼달리긴 합니다. 뭐 작은샴실 경리월급이 뻔하니깐요..

전업하다 기여도 어쩌구 애키우려면 경제력 어쩌구하는 와중에 먼말하다가 카드랑 통장내노으라할때 던져주며 평생을 함께할수 있는 사람은 아니구나... 느낌적인 느낌으로...

그래서 바로 애 어린이집 보낼시점에 뜨문 뜨문 알바부터 지금 샴실까지 뭐라도 하고있네요..

애까지 데리고 나와서 무슨 엄청난일이 벌어질까 걱정반 두려움반 근데 다행히..

자기엄마가 젤인 신랑은 어머니랑 삽니다. 애상처받을까 또 바짝 숙이고 들오라는데

두번다시 그럴일없다했어요. 애가 내옆에 있으니깐요...

그나마 애하나라 부담이 덜하네요.. 전 4년쫌 넘었는데 그냥 이판사판이에요.. 까짓꺼

어머니랑 전 막 싸울껀 싸우고 시누랑도 싸우고 할말도 하고 했는데도 그 자체가 너무 괴롭고 스트레스였어요.

전 친정도 없는데 일대 100으로 싸우는 철저하게 혼자된 그 드러운 기분..

집이 집이아니고 시간도 내시간이 아니고 어른한테 잘해야 복받는다는 그 쓸데없는

소리도 듣기싫고..

내가 왜 날 막대하는 시모한테 잘해야하는지도 몰겠고 그러기도 싫고..

딸애랑 둘이 지내는 요즘 천국이 따로없네요..

다같이 살면 좋겠다고 말할때있는데.. 똑똑지 못한 엄마때매...애한텐 좀 미안합니다..

근데 전 제나름 절 소중하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죽고싶은 맘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오죽하면 자살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할 정도로..

죽음보단 힘듦을 택한 내 선택에 앞으로도 후회없이 미래를 설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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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저기 밑에 분가... 얘기를 보고... 전 이미 사... 겨울사랑 0 176940 18.10.10
답글 응원합니다 돌직구 0 517 18.10.11
답글 배부른 소리하고 있네, 애가 커서 원망할거다 마포 0 2633 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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