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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때문에 너무 답답해요. [239]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서 여러분들 의견을 듣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4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제게는 올케가 한 명 있습니다.
동생은 5년전에 사고로 세상을 떠났어요.
사별한 올케때문에 속상하고 힘듭니다.

엄마하고도 올케문제로 다투게 되고요.

5년전 동생이 사고로 이세상을 떠나고 제법 많은 보상금을 받았습니다. 동생이 세상을 떠나고 올케가 힘들다고 우리들을 안보려고 했어요.극복이 되면 연락을 하겠다고요.
반년쯤 올케하고 조카를 안보고 지냈어요.반년정도 지나고 올케가 가끔씩 저희를 찾아 오더군요.

저희 부모님.남편없는 며느리 아빠없는 손주.
가여워서 올때마다 맛난 거 사주고 반찬이며 국이며 바리바리 싸주고 돈도 넉넉히 주고 그랬어요.그렇게 일년쯤 왕래를 하다가 올케가 연락을 끊었어요.조카 유치원도 옮기고요.

우리들은 걱정이 되서 백방으로 알아봤죠.
올케네 친정 부모님이 하시는 식당에도 몇번이나 찾아갔는데 모른다는 소리만 듣고.ㅜㅜ

그렇게 걱정하면서 2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올케가 재혼을 했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인연이 끊긴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 얼마후에 올케가 조카를 앞세우고 부모님 집을 찾아왔더군요.

사기를 당해서 보상금과 아파트를 다 날렸다고,보증금 백만원에 월세 35만원짜리 원룸에 산다고 하면서 울더군요.저희 부모님이 원룸을 가보고 저희 부모님도 우시고.ㅜㅜ

1억5천짜리 21평 아파트를 사서 올케하고 조카가 살게 했습니다.생활비 하라고 매달 백만원씩 주고 대형마트에 파견사원으로 취직도 시켜주고요.
매주 반찬이다 과일이다 고기다 사나르고요.
저희 부모님 소득이라야 임대소득 4백정도인데 그돈으로 최대한 도움을 줬습니다.

근데 늘 돈이 모자란다.휴대폰비를 못내서 끊기게 생겼다.학원비가 없어서 학원을 못 보내게 생겼다.늘 죽는 소리를 하더군요.

관리비 휴대폰비 가스비등 공과금을 저희 부모님 통장에서 자동이체 되게 해뒀어요.
근데 가스비도 아낌없이 써서 20만원 나올때도 많고 휴대폰으로 소액 결재를 해서 폰비가 50만원씩 나오고.ㅜㅜ

불러서 한마디 하면 안보고 산다고 손자 못보게 한다고 협박하고.

저희부모님은 손주가 가여워서 며느리의 그런 횡포를 참아내셨더군요.저는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부모님이 숨기셔서요.

올케한테 가는 돈이 2백이 넘어가고 부모님 생활은 쪼달리고.도움을 주기위해서 건물을 내놓으려고 해서 그때서야 알게됬네요.ㅜㅜ

저희들이 지원을 끊으라고 올케 혼자 벌어서 살게 하라고 해도 부모님은 도와주고 싶어하시고.올케는 아이를 무기로 계속 돈을 요구합니다.

저희가 알아보니까 사기를 당한 것도 남자 만나서 동거 하다가 그남자한테 다 털렸더군요.ㅜㅜ

저희 부모님은 건물을 팔아서 올케가 장사를 하게 해주려고 해요.대형마트에서 속옷 가계를 하면 어떨까 고민 하시더군요.
지금은 애가 어러니까 생활비 지원 좀 해주다가 애가 커서 큰돈이 들어가면 지원을 해주자고 해도 올케의 눈물과 협박에 자꾸 돈을 해주려고 합니다.

올케는 커피숍을 차려달라고 조르고요.
바리스타 자격증 따고 알바라도 해서 경력을 쌓으래도 들은척 만척 하고요.
지금 상황에서 뭐가 최선일까요?
부모님은 손자가 가엽고 손자를 못보게 될까봐 판단력이 흐려져 있습니다. 저하고 언니가 조금이라도 도울테니까 좀더 지켜보자고 해도 갈피를 못잡으시네요.

어쩌면 좋을까요?밑빠진 독에 물 붓기 같은데.
직장생활이라곤 해본적 없다 하고 남 밑에서 일 못한다고 하고.올케가 정신을 차리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죽은 동생도 가엽고 아비 없는 조카도 가엽고 올케는 넝수 밉고 부모님도 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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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올케때문에 너무 답답해요. 박주희 0 137136 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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