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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눈치없고 경우없는 며느리.. [63]

누구나 신혼때 그렇듯 신랑이 이쁘니 시댁에 잘하고싶어하는 평범한 며느리입니다..
우리 신랑은 누가봐도 잘생겼고 착하고,효자이고,저한테도 잘하고..
저는 평범쪽에 가까운..제가봐도 남자가 아까운 커플이지요..
남자가 아까운건 저도 인정하지만
시댁에서 결혼전후에도 우리아들 아깝다는듯 우리아들 인기많았었는데..우리아들 취향이 연상인거 몰랐네..제가 애갖고싶다니깐 왜?철수가 바람날까봐?이런식으로 표현을 하시니..그래도 신랑이 저테 잘하니까 그려려니하고 넘어가고,넘어가고..중이었는데
얼마전 아주버님과 둘이 술자리에서 황당한 얘기를 듣고는 전 마음의문을 닫아버렸네요..
(신랑을 철수,전 영희라 할께요)
아주버님이 평소에도 술자리에서 제얼굴 똑바로 보면서
우리 철수 눈 엄청 높았었는데..높았었는데..이러시길래 두어번은 참다가 하!하!하!저도 눈높아요ㅋㅋ이러고 넘겼었는데 그날은 저한테 대놓고 영희씨!우리(시댁)가 영희씨 결혼전에 못생겨서 싫어했어요!!..라고 하더라고요..
그당시에는 너무 황당해서 아무말 못하다가 그이후로 시댁식구들이 저에게하는 아들칭찬들이 다 비꽈서 들리고..
신랑한테 아무일도 아닌거로 짜증내고 싸우고..하다가 신랑한테는 얘기해야겠어서 얘기했더니 신랑이 어머님테 그걸 따지고..어머님은 착한아들이 따지고드니 안그래도 영희 마음에 안들었었다고하며 저에대한 불만을 얘기하시고..딱 저라고는 말씀안하셨지만 딴사람 예를들며 아빠없는 집에서 발언권이 큰 딸은 색시로 맞는게아니다!,난 영희한테 못생겼다고 한적이 없다!!!(저한테 비슷하게 얘기하신적도 있는데도..)이러시며 영희가 글케 얘기했어도 우리집은 절대 그렇게 얘기안했다!라고 니가 얘기했어야지!내아들한테도 실망이니 앞으로 연락도하지마라!!이런 상황입니다..
시댁에 제가 잘못한건 시댁 이사하는날 오지말란다고 진짜로 안간거,어머님 생신때 바쁘니 오지말래서 안간거(정말 바쁘세요..함바집하심)..저는 어머님 뭐 갖고싶은거있으세요?뭐드시고싶은거있으세요?(전에 편지랑 돈봉투 드렸었는데 돈봉투는 차에 그대로 두셔서 돈봉투는 아예 패쓰..)..이러고 어머님 오시는날 모시고 갈 맛집도 검색해놨는데 바쁘셔서 못오심..(근처가도 오히려 방해되는 상황)..결론은 전 눈치없고,경우없는 며느리가 된 상황입니다..
저는 어찌해야하나요ㅜㅜ?
핸드폰으로 새벽에 두서없이 쓴글 죄송하지만
이런문제 아픈 친정엄마테도,이결혼 탐탁치않아했던 친구들에게도..상의할곳이 없네요..제가 시댁에 전화해서 죄송하다고해야맞는게 맞는거겠죠?근데 솔직히 제가 뭔 큰잘못했는지는 모르겠어요ㅜㅜ눈치없어서 죄송하다고 해야하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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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저는 눈치없고 경우없는 며느리.. 행복하고싶다 0 35337 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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