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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며느리는 가족이 아닌가봐요. [74]


시어머니 건강 염려증에 시달려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썼던 사람이에요.

시아버니가 저한테 시어머니 아프니까 와서 수발들라고 하도 들들볶아서 시달리다 아예 대꾸를 안했더니 남편한테 따로 카톡했나봐요. 엄마가 아픈데 와서 위로도 해주고 손주 데리고와서 재롱도 보여주고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런데 지금 아기가 껌딱지라 저 없이는 남편이 아기 혼자 못 데리고 다니거든요. 결국은 저더러 와서 수발들라고 남편하고 저사이 이간질 하는거 밖에 더 되나요? 전 오늘 아침에 심장 검사하고 왔는데 다음주에 다시와서 몇가지 더 정밀검사 해봐야겠다네요. 

남편도 시달리다 ㅇㅇ이도 심장이 안좋아서 검사 받으러 다니니까 자꾸 스트레스 주지말라고 한소리 했나봐요. 그러니 시아버지가 걔는 뭐가 또 그렇게 아프다냐? 요렇게 한소리하고 끝이네요. 

시어머니는 작은 낭종 생겼다고 나한테 가족이되서 위로도 제대로 안한다느니 가족이 아프다는데 걱정도 안되냐느니 가족이되서 매일 안부전화도 없다느니 가족이되서 와서 챙겨야하지 않겠냐느니 난리난리를 치고 우리는 널 딸처럼 생각하는데 넌 왜 그렇게 거리를 두냐느는둥 헛소리로 들들볶더니.

제가 심장이 안 좋다니까 걔는 뭐가 또 그렇게 아프다냐? 남편한테 한마디하고 끝. 나한테 안부도 한번 안묻네요. 가족은 개뿔~ 꼭 단물빨고 싶을때나 일부려먹고 싶을때만 가족이래요. 참 며느리가 뭔지. 씁쓸하네요.

그리고 이런글 올릴때마다 시집에서 받은돈 운운하는 사람들 때문에 짜증나서 덧부치는데 땡전한푼 받은거 없고 예물로 실반지 하나 받는거 없고 남편이 시부모 집대출까지 다 갚아주고 꼴랑 6천 들고와서 내돈 1억 8천이랑 대출로 집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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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역시 며느리는 가족이 아닌가봐요. 부우웅 0 89080 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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