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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생신 챙겨드린날 카톡으로 고맙다 보내주신 울 아버님~ [150]

주말에 아버님 생신 챙겨드리려 횟집 예약하고 가족들 모여 밥먹고 신랑은 용돈봉투 저는 선물을 챙겨드렸습니다 공진단 선물해드리고 싶었는데 가격이 어마어마하여 ㅠ.ㅠ 황진단으로..  제딴엔 좋은거 해드리고 싶어서 성분이니 뭐니  이것저것 비교해가며 괜찮다 싶은거 20만원대 정도 제품으로 선물해드렸어요 저녁 먹고 집에 잠깐 들러 케이크 촛불도 켜서 노래도 해드리고 ㅋㅋ 다들 쑥쓰러워 하길래 제가 총대메고 하나둘셋넷~! 박자 세고 목청껏 노래 불렀슴다 과일먹고 얘기좀 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날밤 아버님이 카톡을 하나 보내주셨네요 '며늘아가 고맙다 그리고 열심히 사는게 고맙고 열심히 행복하게 서로서로 잘 챙기고 건강해라 오늘 고마워' 순간 울컥 했네요 ㅠ.ㅠ 저도 답장 드렸지요 '아부징~~~ 생신 축하드려요 늘 감사해요 건강하세요~'코끝 찡한거 겨우 참고 남편한테 '아부지 나한테 카톡 보내주셨는데 당신한테 카톡 왔어?' '아니~'하네요 ㅎㅎ~~ 


아낌없는 사랑 주시는 울 엄니, 아부지 정말 사랑합니다 제가 친정아빠가 30살때 돌아가시고 지금남편 33에 만나 34에 결혼했어요 제가 외동딸이라 친정엄마가 혼자 계셔서 늘 걱정인데.. 시부모님이 너무너무 좋으셔서 가끔 이렇게 아버님, 어머님이 문자 보내주실때마다 울컥울컥해요 지난달 어머님 생신때도 아침에 미역국 보내드렸는데(걸어서 10분거리 한동네 살아요~)어머님이 카톡으로 우리 며느리 아침부터 미역국 끓이느라 고생 했다고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해주셨는데 하루종일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제가 미역국통 앞에다가 포스트잇으로 편지 써드렸거든요 근데 그걸 정수기앞에 붙여놓으셨더라구요 ㅋㅋㅋ 앞으로 더 잘하고 싶고 더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점점더 커지네요 말 한마디를 건네도 우리며느리, 며늘아가, 우리아가 해주시는 시부모님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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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아버님 생신 챙겨드린날 카톡으로 고맙다 보... juck 0 247769 18.03.26
답글 모처럼만에 따뜻한 글 잘 읽고 갑니다. 해운대 0 210 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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