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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중인데 며느리도리 하라는 시댁 [333]

제가 지금 투병중입니다. 지금은 한고비 넘겼지만 아직도 치료가 많이 남아있는데요.

시댁서 며느리 도리 안한다고 합니다. 어처구니가 없지요. 수술 끝나고 1년여 지나니 다 나은줄 아나보네요. 아직도 치료중이지만 겉으로 보기에 나빠보이지 않나 보네요.

시부모님 감사하게도 투병중일때 애들 챙기시고 남편 밥해주시면서 고생하셨지만 어느정도 나아가기에 도와준 빚갚으라는 식입니다.

그리고 시부모님이 막말이 심합니다.

니가 시집와서 한게 뭐가있냐
야 너 왜 맨날 친정가냐
너 아파서 니 남편 몇년 고생하냐
나도 아픈데 너 아파서 너네집 챙기느라 병났다
니 시부모가 죽거나 말거나 상관없지?

많아요 더 많네요.
야야 너너 소리는 이제 정말 신물납니다. 그런말씀 마세요 라고해도 성질나서 한말이니 니가 이해해 이러시면서

이번에도 저런소리 들으니 너무 화가나고 이제 못참겠어서 남편에게 이제 시댁안가고 연락안한다고 하니 알겠다고 합니다.

당분간 안가면서 있으려는데 또 가면 저런소리 들을게 뻔한데

제가 투병중에 살림봐주시고 애들 키워주셔서 좀 참아야하나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참고로 며느리도리는 와서 제사일도 하고 애들데리고 자주오고 시댁에 연락자주 하고 시부모님 건강도 챙기라는 겁니다.

물론 건강할때는 2주에 한번씩 꼭가고 전화도 일주일에 두번 이상하고 건강영양제 홍삼등 챙기고 했지요. 그런데 제가 아프니 집에 돈도 부족하고.. 아무튼 살기 힘드네요.

암이라도 안했는데도 암인줄 아시네요 위암 3기 말입니다... 술담배도 안하고 고기도 안먹는데 걸리니 서글펐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바람막이 못해줘요.. 본인도 힘들고 지친다고 합니다.함암때 빼고 힘들고 아파도 애들 챙겼는데 본인은 왜 안챙기냐고 해요.. 말은 항상 위하는 듯이 하지만 정작 집안일이나 시댁문제로 시끄러울때는 옆으로 빠지는 남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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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투병중인데 며느리도리 하라는 시댁 행복한나날 0 206114 18.01.10
답글 위로를 전합니다. 할매되기 10년전 0 461 18.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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