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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친정엄마들의 상식 [675]

요새 친정엄마를 보면 이런말 하면 안돼지만 어이가 없어요

딱히 저희 엄마뿐만이아니라 제 친구들 엄마이야기를 들어봐도 어처구니가 없어요

요새 60대70대 어머니들의 상식은 큰돈은 아들에게  주고 정서적으로는 딸에게 기대며 살겠다

입니다.

저희 친정엄마 2억정도를 오빠 집얻는데 홀랑 다 주곤 저한테는 외손주 장난감10만원 돌잔치때 100만원 반찬보내준거  아이 옷 선물해준거  이런거 전부다 따지십니다.

그럼 저는 안했느냐...처녀때 그보다훨씬 더 했고 엄마 환갑때도 100만원드리고  했네요

엄마가 저랑 뭔 트러블있을때마다 저러시니까 이제 엄마가 뭐 해준다는것도 한사코 안받습니다.

반찬이든 김치든 아무것도 안받습니다.

제가 몇달뒤 집을 사는데 친정엄마가 집사는데 3000만원 빌려주겠다 

1년후에 꼭 갚아라 이러시더라구요

오빠한테는 2억도 그냥 줬으면서 저한테는 3000만원도 1년안에 갚으라고 하고...

치사했지만 돈이 없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돈을 빌려줄 날이 다가오자 친정엄마가 생각해보니까 너 3000만원빌려줄려면 적금깨야하고 이자도 못받고 하니까 안줄란다...이러십니다.

헐....남편한테 다 이야기해놨는데...

덕분에 중도금천만원정도 모자라게 되어 시어머니께 부탁을 드려야겠습니다.

친정엄마가 3000만원 빌려준단 이야기만 안했어도 중도금 조절해서 돈모자르지 않게 잔금으로 넘기면됐는데....

친정엄마가 3000만원빌려준다고 했는데 못빌려주니까 미안하다고 이사가면 100만원정도 아이방가구사는데 보태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리바트가구점 가서 아이가구 보고 엄마한테 전화드리니 엄마가 "나도 돈없는데 왜자꾸 나한테 돈돈 거리냐구  내가 돈주든말든 일단 아이가구는 너네가 결정해서 사라고

엄마도 백화점에서 쇼핑많이해서 카드값땜에 돈없다고....

저는 그냥 알았다 했습니다.

친정엄마가 저한테" 원래 집은 시댁에서 보태주는거다 모자라면 너네 시댁에 부탁해라 

                      딸은 원래 벌어서 가는거고 보태주고 가기도 한다

                      동네에 친정엄마한테 소나타 뽑아주는 사위도 있더라 

이럽니다.


빌려주기 싫음 첨부터 말지 말을 이랬다 저랬다하니까 신용도 없고 엄마에  대해 정도 떨어집니다.

친정엄마는 이사할때 저랑 남편이 새집청소하고 지금 날이 추우니까 청소할동안 잠시 아이를 도서관에서 좀 봐달라고 하는것도 거절했습니다.

" 니말 믿고 올라갔다가 혹시라도 새집청소하는데 도우라고 하면 어쩌냐 날도 춥고 돕기싫다고..

결정적인건 저래놓곤 노후를 제가 집을 사는 근처로 이사올려고 하는것입니다.

2억준 아들집근처로 가지 왜 딸근처?

엄마논리대로라면 아들한테 재산줬으면 아들한테 물질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기대야하는게 맞지않나요?

제가 단칼에 엄마가 내곁에 오는거 원치않는다 

              이사하는건 엄마마음인데 어지간하면 내곁으로 오지마라 

              와도 엄마가 스스로 외로움도 이겨내고 해야지 나한테 바라거나 기대지마라

이렇게 못밖았고 엄마는 뒤집어지고 펄펄뛰고 난리가 났네요

솔직히 엄마는 사위한테도 꼬장꼬장하고 혼자사시다보니 외로우신지 저를 다시 품으로 안고가려하시는것도 있어요

이것저것 딸네집안 간섭하고 손주도 보고 하면서 지낼려구요

오빠도 머리쓰는게 돈은 본인이 다 받아놓고 제곁에 엄마모셔다두고 본인은 자유롭게 살면서

주책임은 저한테 떠넘기려는~~~

오빠가 문자왔어요 엄마랑 같은동네살거지?

저는 "아니 엄마랑 버스로 한시간 이상 걸리는곳에 살건데...

오빠도  할말이 없더라구요

본인은 장손에다 남자에다 돈도 다 받아놓고....

오빠랑 엄마가 뻑하면 저한테 " 너 그런식으로 나오면 나중에 유산분배할때 곤란해질거다..

ㅋㅋ 엄마가 백살까지 살면 좋겠어요

오빠가 어찌나오나 보고싶네요

둘이 근처에 살면 딱 보기가 좋겠는데 ~~서로 성격이 닮았거든요


엄마는 계속 저한테 엄마가 니 주변에 이사오면 너도 내 도움많이 받고 어쩌고 저쩌고~~

도와달라는건 죄다 거절하고 본인이 한 약속도 다 뒤집어버리시는데 어이가 없어요

원래 60대 넘어가면 저리 뻔뻔해지고 논리도 안맞아지고 저러는지...

의학적으로 그리 된다고 하기는 하던데 저도 제 행복이 중요한지라 친정엄마는 오빠한테 미루려고 합니다.

요샌 제가 안받아주니까 오빠한테 좀 매달리십니다.

있다가라 있다가라...뭐 어쩌겠어요 2억받은 자식이 해야지...

엄마는 계속 원래 아들한테 다주고 딸한테 기대는거라 하시는데

전 그랬네요

요새 자식들상식은 재산 가진 자식이 부모모시는거라고....

이건뭐 제 할머니때보다 더 상식적이지가 않아요

그땐 큰아들한테 다주고 큰아들한테 의지하고 딸자식은 출가외인인데~~

요새 친정부모들은 재산줄때는 딸은 출가외인이고 기댈때는 딸이 대세라고...ㅋ

전 친정엄마가 외로운지 자꾸 남의 자식인 사위를 잡을려고 할때 제가 딱 잘라버립니다.

그리곤 남의 귀한아들 잡지말고 엄마아들잡으로 이야기해줍니다.


뭐...부모님의 은혜가 큰걸 모르는바는 아닙니다.

저도 아이키워보니까 진자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  은혜를 생각하면 이유불문하고 엄마를 받아들여야함이 맞겠지만

그러다가 내가정이 깨지면 그것이 더 불효라 생각합니다.

내가 행복하면 그게 효도라 생각해요


집살때 엄마가 한건 거절밖에 없으면서 또 딸네집을 허락맞고 와야한다고 하니까 난리네요

너네집 안간다고... 맘대로 하라고 했어요


아....저희 친정엄마가 저리 본인만 아는 노인으로 계속 진행중이시라서 마음이 안좋아요

친정엄마가 천성이 어진사람은 아니었다만 저리 막무가내는 아니었는데

아빠돌아가시면서 점점더 저리 되시네요

본인손해는 1도 안볼려고 하세요

그러면서 외롭다고 자식곁에 갈거라고 난리난리...

전 계속 거절 ...오빠곁에 간다는 말은 또 안하시고 곧죽어도 딸곁에 간다고...

며느리는 어렵고 원래 다들 딸곁에 가는거라고....


전 또 거절 거절....엄마도 어느정도 마음을 접으셨지만 기회만 엿보고계십니다.

뭔가 저랑 친하다싶으면 또 내가 니곁으로 이사가면 득이 된다느니....

제발 오빠곁으로 좀 가셨으면해요 

서로 조금 불편한 모자관계라서 예의를 지키거든요..서로...


아..이렇게 적고 보니 저또한 이기적인 딸이네요

뭐....엄마도 본인만 챙긴다하고 저도 제 가정만 챙긴다하고...

쌤쌤이 같긴하다만....

그냥 제 가정먼저 생각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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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요새 친정엄마들의 상식 사과 765 0 237610 17.12.26
답글 핏줄 쨩구 0 968 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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