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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첫 명절을 보내고 왔습니다! [100]


지난 5월 5년간의 연애를 끝내고 결혼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연애를 했지만 연애 할 때 시부모님을 만난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라 아직은 어색하기도 했고, 남편이 직장일로 3개월동안 외국에있어 결혼 후 첫 명절을 혼자 시댁에 다녀오게 되었기에 더욱 걱정은 많아졌습니다 ㅠㅠ

시댁은 또 큰집이라 모든 친척들이 시댁으로 모이기 때문에 늘 어머님께서 많은 수고를 하시는 것을 알고 있어 더욱 걱정이 되었구요.


이런 저의 걱정을 어찌 아셨는지 몇달 전 어머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어머님 : 이번 연휴는 기니깐 우리 형제들 끼리 여행이나 다녀오려고 계획 잡아놨다. 너는 친정에 가서 푹 쉬어라! 

 

그래도 며느리로써 맞이하는 첫 명절인데 어떻게 시댁을 안 갈 수 있나 싶어 시부모님 출국 전 시댁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날 저녁에 출국이기에 어머님과 함께 시장에서 남은 필요한 것들을 구매하고 함께 밖에서 점심을 먹고 이야기하다가 다시 시댁으로 돌아가려고 집에 도착했는데, 어머님은 위에 올라갈 필요 없다고 바로 차타고 친정으로 가라고 보내셨어요!


조금 있으면 작은아버님들이 오시는데, 계속 있으면 너가 불편하다고 얼른 출발하라고 재촉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어머님께서 정말 많이 배려해주시고 챙겨주시는구나 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친정에 갈 때도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라며 집에서 과일과 한우세트를 차에 챙겨 넣어주시는데 이런 어머님 아버님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결혼 잘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머님 본인이 시집살이에 너무 힘들었다고 내 며느리는 고생 안시키겠다며 시댁에 놀러가면 항상 밖에서 밥먹자 하시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왜 일찍 일어났냐고 우리는 아침도 잘 안먹으니 가서 더 자라고 보내시며, 올 때마다 과일이며 선물이며 마트갔다가 너 생각나서 샀다고 선물들을 챙겨놓고 가져가라며 주시는 어머님 모습에 늘 감사한 마음과 더 잘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멀리 있어 자주 못 찾아뵙는 며느리지만 늘 어머님 아버님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딸처럼 예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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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결혼 후 첫 명절을 보내고 왔습니다! 랑랑 0 136169 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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