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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건건간섭하는시댁은어떻게해야하나요. [96]

안녕하세요.
해외에살고있는 미즈넷을 보면서 희노애락을 느끼고 있는 결혼2년차 주부입니다.

이런상황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려요.

결혼하기전부터 결혼식장부터 웨딩촬영 웨딩드레스등등 까지 관심가져주시는 시아버지와 시어머님이 계세요.
그때야 우리들에게 관심이 많구나 했기에 꼬치꼬치 물어보셔도 아무렇지않게 대답했지요.
결혼후에도 모든일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견아닌 참견을 하시길래 이또한 그분들의 성격이나 하고 이해를 하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큰일은 제가 아기를 놓고 발생했어요.
현재 아가가 6개월이 지났는데 출산후에 도와주신다고 두분이서 저희가 있는 해외로 오셨습니다.
아기가 집에 오자마자 큰방을 아기를 주고, 저희들은 작은방을 쓰라고 하시고,
그릇도 너무 시끄럽다고 하시고,
아기용품 이런거는 필요없다 있다 하시고,
아기가 저에게 있을때 울면 왜 아기를 울리냐고 하시며 제 가슴을 후벼파시기도 하셨고
집은 왜이런걸 샀나는 등등 여러가지일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스트레스가 점점 쌓이고 있는 순간에,
저에게 말도 없이 저희와 같은 나라에 살고있는 형님을 데리고 왔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마디 했습니다.
같이 지내고 있는 공간인데 적어도 얘기는 해주시면 좋지 않겠냐구요.
제가 더 참았어야했는지는 아직도 모르지만, 출산후 얼마되지 않은 상황이라 감정 컨트롤이 안되더라구요.
이말후에 아버님께서 너 그러면 한국으로 다시 돌아간다느니 가족끼리 오는데 왜 그런걸 얘기해야하냐고 하시더라구요.
그전부터 스트레스 받고 있는걸 아는 남편이 결국엔 예정일보다 일찍 한국으로 가시라고 했어요. 화가 잔뜩 나서 한국으로 가셨죠.
그이후에도 집살때 보태준돈 돌려달라, 아들이 며느리땜에 변했다, 결혼을 괜히 시켰다, 너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이다 등등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들을 톡으로 하시더라구요.
정말 저는 죄송한마음이 별로 없었지만 남편의 부모님이기에 죄송하다 앞으로 잘하겠다 하며 넘어갔어요.
그래도 화를 푸시지 않으셔서 저의 아빠가 나서서 결국 저희랑 예전처럼 지내자 하시더라구요. (딸가진 부모가 죄인 이 더러운 세상은 언제 끝날까요...)
그렇게 지내고 있던 요즘...
아기가 뒹굴고 놀공간이 마땅치않아 이사를 계획하고 있었어요. 현재 저희가 살고있는 빌라는 세를 주고 저희도 주택으로 세들어가려구요... 그랬더니 이사갈거면 집팔고 돈 주고 이사가라느니 집신이라는게 있는데 함부로 이사하면 안된다느니 등등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효자인 저희 남편은 결국 이사는 다음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사를 가고싶어서 이러는게 아니예요.
왜 저렇게 모든일에 본인들뜻대로 하게 하시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저희둘만 있으면 싸울일이 없어요. 지금껏 두번 싸웠는데 둘다 시댁일로네요.
이번엔 정말 이런시댁이랑 상종하고 싶지않다 앞으로도 이러면 이혼해버려야 하나 등등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제가 어떻게 이 고난을 해쳐나가야할까요...
안그래도 산후 우울증까지 있어 약 복용중인데 저는 점점 미쳐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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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사사건건간섭하는시댁은어떻게해야하나요. Hopeless 0 66537 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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