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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이렇게 보냅니다 ㅎㅎㅎ~ [151]


저는 아들이 둘 입니다.

시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제사 모십니다.


아들 둘 인데 추석에는 며느리하고 친정에나 가라고 합니다. 제사는 먹을 만큼 간소하게 지냅니다. 자식, 며느리에게 해라 마라 안 합니다. 조금씩 준비합니다.


제사 마치면, 저희끼리 무엇을 하건 말던 내 방에서 쉽니다. 먹은 그릇이나 치우라고 합니다. 거실에는 모처럼 만난 저희끼리 깔깔거립니다.


용돈 주면 받은 돈에 보태서 “이런 효자 없네” 라고 칭찬하고 기름 값 또는 손주 용돈하라고 약간 보태서 줍니다. 제사 음식은 좋아하는 몇 가지만 두고, 가급적 모두 나누어 가라고 합니다.

자식들에게 피해주기 싫고, 나도 구속 받기 싫습니다.
찾아오면 반갑지만, 가고 나면 더 반갑습니다.

1년에 몇 번 오는 거, 반가운 손님 식사한다고 생각하고, 가급적 외식을 많이 합니다. 극장도 갑니다. 시댁이라고 힘들어 하는 말 듣기 싫습
니다.


잔소리 절대 안 합니다.

하루 지나면 가는 데, 즐겁게 쉬다가 먹은 그릇과 방이나 치우고 가면 됩니다.

재산, 내 힘으로 모은 재산이므로 물려 줄 생각 없습니다. 모두 쓸 생각입니다.

대신에 부채는 물려주지 않을 겁니다.(키워 결혼시켰으니 임무완수)


남는 재산있으면 어차피 저희에게 갈 텐데, 살아있을 때 좋은 소리하고,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여행도 다니며 평소하고 싶은 일에 아끼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자식들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며느리 왈 시댁이 친정보다 더 편하답니다. ㅎㅎㅎ~

며늘아, 찾아줘서 고맙지만, 친정에도 자주 가거라~ 나도 바쁘고 힘들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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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명절 이렇게 보냅니다 ㅎㅎㅎ~ 사랑 0 159273 17.10.02
답글 거의 비슷하네요..아마도 모든 부모가? dalong 0 385 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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