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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아야 하나요? [129]

신랑은 나보고 참으라고 하는데...

며칠전 시모께서 마트에서 쌈장을 식당용 스탠에 들은거 사와서 신랑이 뭐라하니 이게 싸게쳐서 사왔다 뭣이 잘못됐나?그래놓고 쌈장으로 된장찌개를 끓이시네요.가족들 아무도 안먹으니 이 맛나는걸 왜 안먹냐고...맛있으면 어머니 많이 드세요 했네요.그랬더니 시누한테 전화해서 저거들끼리 맛난거 먹고 나는 맛없는거 먹으라 한다고ㅠㅠ

신랑이 새벽에 나가서 일하고오면 그래도 자기 아들인데 안쓰러워서 밥 정도는 차려주지 않나요?6시 내고향 봐야한다고 밥도 안차려 준다네요 저는 직장이라 그시간에 없고...결국 신랑이 씻고 냉장고에서 꺼내 밥챙겨 먹는데 냉장고 열면 연다고 뭐라하고 집에 음식해놓은것도 없으면서 신랑이 저녁 먹으려고 반찬 장만하면 잔소리 잔소리하고...아니 자기가 낳은 아들인데 일하고 온 아들 밥차려주지는 못할 망정 왜 저럴까요?

시누와 매일 통화하면서 제가 하지도 않은 말들을 했다고 하고...휴일에 시누랑 통화하다 저한테 들켜서 왜 거짓말하시냐고 따지면 자긴 그런말 한 적 없다하고...심지어 사소한 부부싸움도 거짓말을 섞어서 시누랑 통화를 하더라구요.신랑 월급날 싸운적이 있는데 신랑월급이 제통장으로 들옵니다.그날 어버이날 이틀 전이라 딸과 둘이서만 친정엘 다녀왔는데 그걸 시누랑 통화하면서 월급을 싹다 들고 친정으로 갔다고...그 큰 돈 가져가서 뭐했는지 모르겠다고...

저는 회사에 도시락을 싸가는데 밥만 들고 가고 반찬은 반찬가게에서 사서 먹습니다.그런데 제가 출근한 줄 알았는지 밥통을 열어 보더니 집에 밥도둑이 들었다고...제가 방문 열고 나오면서 어머니 저 아직 출근 안했습니다 제 욕을 하더라도 제가 없을때 하세요.그리고 앞으로 아주버님이고 시누고 우리 집에 오면 아무것도 못가져 갑니다.어머니 그사람들한테 퍼주면 저 정말 가만히 안있습니다.그 사람들 앞에서 확 엎어버립니다.제 돈 주고 사서 제가 한 밥 가져가는데 제가 왜 밥도둑 소리 들어야하나요?진짜 도둑이 누군데!

돈 벌어와서 같이 사는 아들 밥은 신경도 안쓰면서 멀리서 잘먹고 잘사는 아들 어쩌다 오면 못해먹여 안달입니다.이런거 보고 있는 제 맘이 좋을리가 있나요?저도 이젠 어머니한테 참지 않습니다.

첨엔 신랑도 엄마가 그럴리 없다고 하더니 요즘 일찍 퇴근해서 시모하는 행동을 보더니 기가 차다고 합니다.

정말 따로 살고 싶은데 80된 노인네 모른척 할 수도 없고...
넋두리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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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제가 참아야 하나요? 주군의여자dgssf 0 107017 1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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