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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덕분에 명절날 차례 없어졌네요 ㅋㅋㅋㅋ [363]

최근에 제입장에선 재미있는 일이 있었서~

공유하려고 글을 씁니다 ㅎㅎ

제 동서는요. 저랑 일전부터 알던 동생이예요.

그동생을 말하자고 하면.

엄청 이뻐요. 약간 얼굴이 려원? 이런삘나구요. 몸매도 좋구요.

그친구 사진보면 득달같이 소개팅제의때문에 제가 좀 고생했구요.

저도 너무 아끼는 동생이라 금이야 옥이야..누가보면 친동생인줄 알아요..ㅎㅎ

여튼 제 결혼식날 우리 도련님이 첫눈에 반해서 ㅜ

거이 3개월을 쫒아 다녔데요 ㅜ

그게 또 싫지 않았다네요.

결국 2년 연애끝에 결혼했어요.

심플하게 말했지만 참고로 저랑 신랑 나이차이가 10살이구요.

그동생과 도련님 나이차이는 12살이예요ㅎ

특히나 도련님 같은 경우는 혼자살겠다고 하신분인데.

그이유가 어머님의 유별난 아들사랑때문이예요 ㅎㅎ

저는 사실 어머님이 그리 거슬리진 않아요.. 성격탓인것도 있구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가는 타입이고. 일단 남편이 중간역활을 아주 잘해요.

근데 어머님 같은경우엔 시아버님이 좀 무뚝뚝하시고. 젊은시절 할머님께 심한 시집살이를 하신분이라. 의지할곳이 아들 둘. 특히 막내아들에게 그렇게 기대셨어요.

아무튼

저희집안에서 동서는 비타민이예요.

말도이쁘게 잘해요. 그래서 어른들이 엄청 좋아하시는데.

특히 할머님은 손녀가 생긴것마냥 엄청 이뻐하세요ㅎ

저도 이뻐해주시긴 하는데. 동서가면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런 동서가 임신했고.

엊그제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아기보러간 자리에서 어머님이 말실수를 하셨어요.

"추석이 코앞인데 정말 걱정이다.." 라고 하셨는데

동서가 무척 섭섭한 모양이예요.

갑자기 정말 서럽게 울더라구요.

그땐 저도 남편도 도련님도 너무 당황했고.

그울음은 오늘까지 이어졌습니다.

도련님 안절부절 못하고 동서는 밥먹다말고 울고 걸으면서 울고 ㅋㅋㅋ

자다가 울고 ㅋㅋㅋ 지금생각하면 사실 좀 웃기긴 한데(죄송해요 ㅋㅋ웃어서..)

웃을일이 아닌거 같은데 그냥 귀여워서요.

아무튼 도련님은 밥도 못먹고 ㅜㅜ 아기도 제대로 못안고 그러더니.

오늘 할머님 그소식듣고 병원가서 동서한테 그랬습니다.

"앞으론 우리집안에는 차례, 제사 없다. 내가 죽기 전까지는 그런거 지내지마!!"

크게 호통을 치셨습니다 ㅋㅋㅋㅋ

집안어른들 아무말도 못했구요. 결국 올추석은 그냥 넘어가기로했는데 ㅋㅋㅋ

저는 그냥 신나네요.

지금 동서는 조리원으로 옮겼고. 울음도 어느정도 그쳤다 하더라구요 ㅎㅎ

아까 통화하면서 뭐가 그렇게 서럽디? 그랬습니다.

그러자 동서는.."몰라..그냥 눈물이 수도꼭지처럼 나와 ㅋㅋㅋ" 그러면서 웃데요..

이거 재미있어하면 안되는건가요?ㅎ

이런 사연으로 저는 올 추석은 마냥 놉니다~~~~~!!

그럼 여러분~~ 즐건 하루 보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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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동서 덕분에 명절날 차례 없어졌네요 ㅋㅋㅋ... 하늬 0 284037 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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