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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날꺼같아서 글남겨요 [272]

여기 글 남긴다해서 뭐 좋을게 있겠냐만은
너무화가나서 글 남겨요

어제 친정갔다 들은얘기입니다
시아버지가 친정아빠한테 전화해서 딸래미 설득해서 아들 낳으라고 설득좀 하랍니다
애 낳음 땅준데요 죽기전 소원이래요

저 딸둘 낳았고요 둘째가 만4세
둘째 돌때부터 지금까지 3년동안 내 얼굴만보면 아들 낳으라고 토나올정도로 들었구요
저 맞벌이하고요 지아들은 직장이 넘멀어서 일주일 몇번 집에안들어오고요
제가 다 키웠다고 보면됩니다
그래도 참아볼라했는데
친정에 얘기하는건 넘 심하지않나요?
그냥 웃어 넘길일인가요?

참고로 돈도 제가 더 법니다.
이런걸로 유세 떨기싫은데
돈도 내가 더벌고 살림도 내가 다하는데
이와중에 아들 못낳는다고 구박이나 당하고

진짜 이혼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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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화병날꺼같아서 글남겨요 미라클 0 169899 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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