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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충격적인 제안 [690]

며칠전에 저희 시어머님께 너무나 황당한 말을 듣고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이 안돼 이렇게 인터넷에 글을 쓰게 됐네요
저는 35세이고 남편은 40세입니다.저희는 결혼한지 4년이 됐는데도 웬일인지 좀처럼 아기가 생기지않았어요 임신을위하여 직장에도 휴직계를 내고 좋은 음식과 가벼운 운동등, 저 나름대로 무지 노력을 많이 했으나 별 효과가 없었어요
시부모는 왜 아기가 안생기냐고 재촉을 했지만 저도 갖고 싶지만 안생기는데 저라고 무슨 뾰족한 수가있겠어요...
급기야 얼마전..
하도 이상하여 남편과 함께 병원에 가서 이것저것 여러가지 검사를 받았어요 근데 설마설마했는데 저의예감대로 남편이 무정자증이란 진단이 나왔어요
진찰결과를 듣고 저희는 망연자실했어요 장차 우리부부는 입양을 해야할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머리가 복잡해서 당분간은 시부모님에게는 말을 하지 않기로 했는데 시모가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해 제 몸에 이상이 있어 임신이 안되는줄알고 계속저만 다그치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병원에 간 얘기를 사실대로 말씀 드렸죠.시모도 넋나간 사람처럼 한참동안 아무말을 못하더라구요
일주일후에 시모가 의논할 말이 있다고 저를 찾아왔더군요
시어머니가 하신 말씀은 제가 듣기에는 가히 충격적이고 갑자기 할말을 잃게 만들었어요
시모의 얘기는
정상적으로 애를 낳을수 없다면인공수정이라도 하여 아이를 가져야 할게 아니냐고 했어요
그런데 정작시모가 하고자 하는 말은
정자은행에서 생판모르는 사람의 정자를기증받아 아이를 갖느니 차라리 같은 형제이고 아직 미혼인 서방님의 정자를 채취하여 인공수정으로 애를 갖는게 어떠냐고 묻는 거여요
대신 제 남편에게는 죽을때까지 말하지 말고 시모와 저만 아는 비밀로 하자고하더군여.
그말을 듣고 저는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과연 시모란 사람이 이 이야기를 며느리한테 할소린가요?아무리 손자가 좋아도 그렇지 그런말을아무렇지도 않게 함부로지껄이는시모가 정신병자처럼 보였어요 저는 시모의 말을 듣는순간에 시모얼굴도쳐다보기싫어서 남편과 이혼을 하려고 생각을 정리중이네요.
세상에서 저밖에모르는 지고지순한 착한 남편을 생각하면저의가슴이 한없이미어지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이혼하는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을거 같아요.제삼자의 입장에서 조언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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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시어머니의 충격적인 제안 메아리 0 296530 17.09.01
답글 시어머니의 충격적인 제안 수선화 0 115 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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