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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넷 고마워요. 이혼 후 재산 분할 청구기간도 끝났어요. [94]

2년 전 4월 초에 처음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결혼을 어떻게 했는지 어떻게 살아왔는 지. 하루에 글을 올렸더니 이혼하라는 댓글이 많아서 용기가 났고 정말 이혼했어요.


결혼 전 모은 돈으로 이미 대출 다 갚은 제 아파트가 있었고 서른 셋에 늦은 결혼하여 1년 후 바로 아들 낳고 아이아빠는 빚 통장 150만원만 들고 와서 결혼 첫달에 제가 바로 갚아주고 결혼비용, 신혼여행, 다 제가 냈는데도 남편은 결혼반지도 살 생각을 안하고 나는 돈없다. 우리 엄만 돈있다 하더니 시모에게 예물생략하고 꾸밈비 겨우 3백받아도 행복해했다던 그 사람이 저예요.

결혼 전 자기가 물려받기로 돼 있다던 2층 상가는 결혼 석달 전에 시부모가 자식 누구도 모르게 1억 5천이란 헐값에 팔고 3년 후에 모두 알게됐는데 이미 건강보조식품, 건강보조의료기기 다니며 물건을 많이 사고 뭐에 썼는지 일절 알려주지 않고 탕진했다나봐요. 저는 제것이 아니라 그 소릴 듣고도 무심히 넘겼는데 애 아빠는 그게 자기거가 될 거였는데 시부가 다 탕진했다면서 시부와 인연을 끊고 왕래도 안해요. 자기 엄마하고만 연락하고 지냈어요. 결혼비용에 1만원도 주지 않았고 남편앞으로 온 친구들, 직장사람들 축의금까지 다 가져갔는지 남편은 축의금에 대해 신혼때 물어도 몰라. 몰라. 몇년을 뭘 묻든 모른다는 말을 제일 많이 듣고 답답하게 생계 책임지며 독박육아에 결혼생활이 싫어서 울면서 혼자 아이키우고 5년넘게 주말부부로 살았어요.


친정아빠도 안계신데 남편과 그 전에 싸웠다는 이유로 친정엄마 장례식에 시댁 누구도 안와서 의아해하다가 2년 후 시댁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차갑게 대했더니 애아빠가 화나서 돌아가신 친정엄마 모욕해서 그 길로 이혼 고민하다 정말 이혼했고, 제 재산과 아들 뺏길까봐 재산분할 청구기간이 끝나는 이번 달까지 숨죽여 살았어요. 위자료 0원, 남편이 재산분할 해준 것 0원. 제 집이고 주말부부라 애 아빠는 몸만 나갔더니 이혼이었어요.


저도 시댁가서 아이 돌도 안됐을 때 1월에 자고 있으면 시누이가 새벽에 보일러를 꼭 꺼요. 그리고 새벽에 추워서 일어나게 되고요. 그 집은 밥을 하면 밥솥 전기료 아깝다고 밥을 하자마자 바가지에 식혀서 바로 냉동실에 얼려요. 시부모는 저를 늘 야. 라고 불렀고요. 거지 근성 심했고, 공무원이라고 쉬워보였는지 막대했고요. 엄마 장례식 끝나고 4일만에 평일에 저 혼자 불러서 갔더니, 교통사고 나도 크게 나서 통원 길게 하지 말고 입원도 길게 하지 말아야 할것이고 돈 못버는 병신몸 되면 너 간호할 사람 우리집에 아무도 없으니(친정도 다 돌아가셔서 없는 게 전제였나봐요) 빨리 가는게 낫다고 말했던 시모. 이 말은 저를 돈버는 기계로 알고 그 집안의 하찮은 부속쯤으로 여긴다는 거였겠죠. 그런 말을 듣고도 그 자리에선 얼어붙어 네. 하고 나왔지만 그 후에도 웃으며 잘 해드리려고 했고 도리를 도리라 생각안하고 착하게 잘 해드렸고 명절, 생신 다 해드렸고, 생신날은 깜짝 이벤트도 해드렸어요. 엄마 살아 생전에도 한번도 못해드린 건데 이런남자도 남편이라고 남편 부모도 내부모 돌아가셨으니 친부모같이 의지하고 잘 해드려보려고 노력했어요.



4월 초 여기에 글을 처음 쓸 때는 시어머니가 요양원에 들어가거나 남편과 주말부부인 상태인데도 제 집에 와서 병수발을 바라면 안하겠다고 내게 그때 돈 못벌면 죽으란 소리한 것 잊지 않았으니 당신도 빨리 죽어라고 귀에 대고 조용히 무섭게 말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는데, 댓글들이 모두 왜 그때까지 참고 바보천치같이 기다리느냐, 이런 결혼생활을 누굴위해 하고 있느냐, 당장 나와라, 헤어져라, 넌 바보다. 이런 거였어요. 아....그런거였나..정말 그렇구나. 그때까지 기다리며 무의미하게 참고참고 살 필요가 없네. 그래서 이혼을 진지하게 생각했어요. 아이가 성장하며 알까봐 이혼만은 안하고 영혼없는 사람같이 사랑없는 결혼이어도 그냥 살아가야지 했는데, 글을 올리고 며칠 후부터 깨달음이 생겼어요. 다른 방법이 있다.이렇게 살지 않아도 된다. 방법이 있다. 이혼해달라고 해봐야겠다. 남편에게 '너는 손해볼 게 없을거야. 양육비도 지금 주는 생활비의 반만 오십만원 정도만 주면 돼. 나머지는 너의 부모님께 더 보낼 수 있어.아이는 한 달에 두 번 보러 올 수 있게 데려가서 시댁에서 자고 와도 돼. 1박 2일로 데려가도 돼. 니가 내 집에 오지 못하는 것만 달라지지 다른 건 지금과 다 똑같아.'했더니 바로 그러자고. 애아빠가 이혼 수락하고 삐치고 한 달 후 안오겠다는 걸 어렵게 설득하고 두번 미루고는 세 번째에 법원 같이 가서 접수했어요. 혼자 서류를 들고 와서 도장 찍자고 하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같이 가서 자녀와 이혼에 대한 비디오를 판결실 앞 조그만 방에서 티비로 다른 이혼신청부부들과 함께 보고 난 후에야 접수가 되는 시스템이어서 같이 가야만 했어요.


저는 이혼 후 2년동안이나 혹시 전시댁에서 위자료 내놓으라고 할까, 재산 분할하자고 할까 걱정하며 살았어요. 이혼사유는 제가 외도를 했거나 한 게아니고 제 엄마 장례식에 안온 일, 시댁에서 무시당한 일, 남편은 시댁편만 들었던 일. 제가 뭘 물어도 남편은 대꾸를 안하고 제 말을 늘 무시하고 못들은 척 하던일, 시댁에 대해, 남편의 월급에 대해 물으면 늘 모른다고 하고 5년간 생활비 백만원도 안주던 일, 월급을 한번도 공개 안하고 제 덕보며 살려고 결혼한 것같이 느끼게 한 것. 출산비용도 다 제가 내고 남편이 시댁에 돈을 매달 생활비를 보내는 것 같은데 이것도 묻기만 하면 늘 모른다. 모른다.

결혼 첫 해에 애아빠가 직장생활 6년이 넘어간 시기인데 월급이 160만원이라고 하고 또 4년이 지나도 월급이 200만원이라고 하는데, 월급이 적은건 제 월급으로 생활비나 저축이 충당이 되고 큰 걱정이 없는데 아이 홀로 키우다시피하는 부인에게 경제적으로도 너무 의존하고 있고, 제가 직장 잃거나 병으로 입원이 길어지게 되면 극빈층으로 전락하게되는 가정이라 가끔 제가 건강을 잃으면 아이는 어떻게 될까 남들 가장이 하는 걱정이 될 때가 많았어요. 무거웠고요.


자격증 따서 월급 올라가게 한다고 건들건들 큰소리 치면 저는 주말에 오지말고 공부해서 이번엔 꼭 붙어라.하는 데도 주말에 와서는 필기시험 앞두고는 공부를 전혀 안하고, 자긴 주말에 제 집에 와서 아이랑 노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대요. 남들은 평일에 그만큼 시간이 있으면 금세 붙을 건데요. 그리고 10년전에 필기시험 본 적 있어서 다 공부한 거라고 하고는 시험앞두고 공부못하는 애처럼 놀다가 필기도 떨어져요. 이런게 두세 번 반복됐고, 만나기 5년 전부터 따려고 했다던 지게차 운전자격증은 아예 필기부터 떨어지니 실기도 응시조차 못하고 하세월만 보내요.

아마 부끄럽게도 여자에게 전적으로 의존중이니 먹고 사는 데 문제가 없어서 원래 게으른 사람이 더 게을러진 거였겠죠.

 결혼전에는 자기 학벌이 너무 차이가 나니 제게 하는 말이 자긴 책도 많이 읽고 좋아한다했는데 그걸 믿었어요. 한 권도 읽는 걸 본 적이 없어요. 이런 게 저와 너무 맞지 않았어요. 한번은 한국단편문학중에 김동리의 '바위'라는 5장짜리 짧은 부분을 펼쳐주면서 이것 좋다고 읽어보라고 줬더니 읽다말고 다 아는 거래요. 김동리가 누군지, 작가인지 뭐하는 사람인지 전혀 몰랐을 거예요. 휴대폰을 가끔 뭐하나 들여다보면 지난 유튜브 영상에 여자들 다 벗고 나체로 있는 것만 수십개. 제가 보기엔 지식이 너무 짧고 정말 책과 학문과는 먼 남자예요. 그런게 싫었어요. 영혼의 동반자는 물론 아니고 친구처럼 대화할 상대도 안됐어요. 나이가 비슷한데도 책과 지적인 것들을 싫어하고 멀리하니 대화도 안통하고 그나마 일상적인 걸 대화해도 대답하기 귀찮으면 못들은 척 하고 대꾸를 안하고 직장생활에서 힘든 것을 제가 시시콜콜 주말에 말해도 고개를 끄덕이거나 눈맞춤도 없어요. 대응이 아예 없어요.

이런 걸 수없이 말해봤어요. 고개라도 끄덕여달라고.


심하게 싸운 적은 이혼결심하던 4월초가 처음이고 4년간 말다툼이 고작이었는데 다투면 일단 집에 안와요. 연락도 안받아요. 주말부부의 단점인데, 그러다 2,3주 흘러 아들이 보고싶은 지 슬쩍 문을 두드리고는 들어와서도 화해도, 지난 다툼에 대한 어떤 말도 없이 그냥 지나간 게 수십 번이었어요. 이런 게 반복되지 않았어야 하는데 사소한 건지 심각한 건지 말싸움만 해도 잠적하고 문자 보내도 전화해도 다 무시하고 연락없고 이런 게 몇 년이나 되다보니 아이도 혼자 키우면서 남들 남편은 같이 키우는 게 부럽고 집안일은 평일이고 주말이고 다 제가 하게 되니 쌓이다 저 혼자 풀었다 하다가 나중에는 심하게 지쳤던 것 같아요.

자긴 계속 주말부부를 하고 싶대요. 아이가 어리고 귀찮게 돌볼 일이 많으니 그렇기도 했겠어요

아이 출산 직후 육아휴직 1년했을 때도 지가 화나면 한 달 넘게 안와요. 저는 그럼 아이와만 한 달을 지내고 동네만 돌고, 남편과 싸우면 시댁에서도 저를 사람취급 안했어요. 저만 성격고치면 된다는 말을 세 번 넘게 들었어요.

이런 남편도, 이런 시부모도 미래도 없고 싫고 부양책임은 지우겠다고 하고, 용돈 보내라고 하고, 곁에 가장 가까이 사는게 며느리 저 혼자고, 시누이는 곧 결혼한다고 하고.

이런 게 쌓여서 답답했어요. 애아빠와 만난지 3개월도 안됐는데 자기 집에서 결혼 서두르라고 한다고 맘에 들어한다고 해서 좋아했고, 집 같은 거 준비해 놓았거나 지원을 많이 해주려나 보다,장남이기도 하니까 라고 순진하게 생각했는데 남편이 자기집 데려가서 소개시킬 때 보니 40년 넘은 가난한 주택에 같은 고향인데 제 고향에서도 아주 오래된, 너무 가난한 늙은 사람들만 사는 빈민촌이었어요. 돈은 중요치 않아.라고 생각하고 다 괜찮아. 내가 집도 있고 살림살이도 다 산 게 있어서 쓰고 있으니까. 라고.. 결혼을 서두르라는 말을 하려면 적어도 시댁쪽에서는 며느리가 24평 아파트가 자가로 있단 소릴 들었으면, 미안해하는 기색이라도 할 줄 알았어요. 자기 아들 통해서요. 제가 살이 찌거나 인물이 못나고 그런 사람도 아니예요. 애 아빠는 만날때도 숱이 별로 없고 탈모가 조금 진행중이었는데 지금은 원형탈모가 심하고 머리숱이 거의 빠져서 흉해요.


결혼은 이렇게 하는 게 아닌데. 시부모 입장에서는 자기 아들이 너무나 잘나고 잘생겨서 며느리가 저런 결혼을 하려고 목맸다고 여겼을 거예요. 남편은 그때도 지금도 월급이 저보다 백만원 이상 적습니다. 시어머니는 아이 낳은 직후 사람이 달라지더니 남편과 사이가 안좋은 주에는 애아빠가 집에 오지를 않고 연락도 일 주일 넘게 문자도 전화도 없이 잠수해버리니 저도 시댁에 같이 으레 가다가 그런 주엔 가질 않으면 전화로 확인하고 남편도 없는 제 집에 찾아와서 무릎꿇리고 저를 늘 혼내려고 하고, 자기집 돈없다고 제가 무시한다고 의아한 소릴 하곤 했어요. 정말 그때까지는 한번도 무시하거나 돈없는 집, 학벌 차이나는 집이라고 한번도 무시한 적이 없습니다.

이혼후에는 대단히 무시해요. 제가. 무시당해도 할 말 없는 집안이고 무시당해도 할 말없는 인성들이라서요.


아들 앞에서와 저와 단둘이 있을 때 내놓는 음식과 반찬, 표정과 말투와 분위기가 다른 시모. 소름끼쳤어요. 그땐 몰랐는데 지금은 마음속에 암이 생길것같이 생각만 해도 지난 기억이 무겁습니다.

한번도 제게 음식을 해준 적이 없고, 쉰 김치에 김만 주고 어느날은 냉장고에 오이 있으니 꺼내 먹으래요. 출산 3주 앞두고 있을 때요. 주말이라 오라고 해서 저 퇴근한 후, 밤 9시나 되야 멀리서 오는 남편 기다리고 있는데, 너 먼저 중국집에서 시켜 먹으래요. 자긴 곗날이라 나간다고.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들어올 때는 자기 아들 먹일 오리고기, 닭, 소고기에 겉절이 좋아한다고 잔뜩 사서 신나게 콧노래 부르며 애 아빠와 시집 안 간 시누에게만 말 걸고 요리해서 애 아빠에게 가득 차려줘요. 저와 둘이 있을 때는 신혼때든 만삭때는 출산 후에도 아무것도 요리해준적이 없어요. 출산후 와서 보더니 자기친구와 통화하면서 흑염소 한마리 잡아서 즙 짜먹재요. 반반 돈내서. 저더러 아이 못키운다고 하고. 그럼 못키우지, 첫애고 초혼이고 친정엄마 와병중이라 요양원에 계신데 잘키울까요. 키워봤어야 알지요.

아이에게도 장손이고 첫 손주라면서 배냇저고리부터 장난감에 유모차에 단 한개도 사준적이 없어요. 관심조차도 없어요. 이혼하면 애는 고아원에 바로 갖다 줘버릴거니까 니들 둘이 알아서 하래요. 남편과 싸우고 시댁에 안가고 둘 다 안가고 남편은 자기 숙소에서 안오는 주말이면, 찾아와서는 내가 뭔 잘못을 하고 살았길래 너같은 며느리가 들어왔냐고 그래요. 여자만 참으면 집안이 다 잘된대요. 여자만 희생하면 된대요. 원래 집안은 여자가 희생하래요. 자기는 못배우고 월세나오는 상가라도 시조부모에게 받아서 근근이라도 먹고 살며 이혼 못하고 참고 살았겠지만, 신혼여행 돌아온 다음날부터 주말부부로 혼자 아이 키우고 사는 며느리에게 함부로 할 말은 아닌데 생각없이 막 내뱉는 사람이었어요.


어딜가든 아이 데리고 셋이 가면 다들 아이가 아빠와 얼굴이 똑같다고 하는데 그말도 처음엔 들으면 남편의 아들이 맞으니까 저는 당당하고 좋았는데, 시어머니는 나는 모르겠다, 안닮은 것 같다고 해요. 시이모와 시댁쪽 모든 친척들이 누가 아들 누가 아빠인지 헷갈린다고 농담할 정도인데도 몇년을 자긴 안닮은 것 같다고 해왔어요. 이런 것 혹시 며느리 길들이기였을까요.

이혼후에는 이런 말 들을 일이 없어서 좋아요,. 저와 아이만 있으면 미용실이나 어디서든 처음보는 분들이 아이가 다들 절 닮았다고 해주셔서 좋아요


그래도 시어머니란 사람이 보통성격이 아니고 돈을 많이 밝히는 아주 가난하고 남을 이용만 하고 버리는 사람이라 그동안 자기 귀한 장남 이혼남 만들었다고 제게 위자료라도 청구할까, 돈을 뜯길까, 제 부동산을 어떤 수단을 가리지 않고 뺏으려 들까 걱정했는데 만 2년이 지나면 재산분할 청구기간이 끝난다고 법원에서 들었어요. 애아빠는 학벌로도 한참 낮고, 후기대였어요. 제가 결혼 당시에도 전기, 후기가 있었는데 타대학 입시 떨어지면 가는 대학이고, 결혼 전 모은 돈이 시댁에 매달 백만원씩 주고 있어서 모은돈 0원. 가져온 돈도 0원. 집안도 시아버지 놀고 있었고 시어머니는 입주 파출부 겸 간병인. 시누이도 후기대, 모든 면에서 기우는 결혼이었어요. 집안 반대에 차라리 혼자 독신으로 살으라는 심한 반대 무릅쓰고 결혼했더니 1년만에 후회했어요.


이젠 가슴 펴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혼 결정할 무렵에 미즈넷을 처음 들어와 읽고, 글도 올리고.

여기분들 아니었으면 지금도 호구며느리, 쉬운 며느리, 혼내면 숨죽이고 우는 착한 며느리였을 거예요.


정말 고마워요. 정말. 제가 제 인생을 구할 수 있게 도와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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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미즈넷 고마워요. 이혼 후 재산 분할 청구기... 평온한 호수 0 117779 1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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