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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결혼 [478]

퇴근하고 보니 댓글들이 많이 달려있어서 좀 놀랐어요.
정성스럽게 달아주신 댓글 하나하나 잘 읽었어요.
제가 헤어지지 않으려고 글을 올린것이 아니에요.
이렇게까지 하는 제가 당연한것인지 익명 게시판이지만
마지막으로 확인받고 싶었어요.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답답해서 올린거에요.
진실을 모를땐 행복했고 둘 사이의 문제가 없다가,
생각지도 못한 사실들을 어느날 갑자기 알게되니 힘이 빠져서요.
사랑했다가 어느날 갑자기 돌아서야 하는것도 힘들고요.
내일 집에 올라가서 죄송하지만 부모님께 사실대로 털어놓고 도움을 청하려해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연애 5년째,담달 말에 결혼식이고요.
둘 다 본집이 아닌 일때문에 부산에서 혼자 각자 살다가,
월세 계약기간도 애매하게 끝나서 양가 합의하에 7월부터 미리 신혼집에서 함께 살고 있어요.
아직 호적은 합치지 않았으니 아직은 사기 결혼은 아니네요.

늘 반듯한 사람이었어요.
누가보아도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라고 했고요.
그런데 이혼을 세번이나 했다네요.그것도 제가 직접 알아본것도 아니고,누군가에게 들었습니다.
이래서 아파트 분양때문에 먼저 혼인신고 하잔것도 미뤘었나봐요.
어짜피 결혼하고,동사무소 서류 떼면 다 알텐데 이 남자 왜 여적 거짓말만 일삼으며 저를 속였을까요?
나이도 30대 중후반인데 이혼경력이 세번이라뇨..
20대 초반에 한 번,중후반에 두 번..

헤어져야 하는게 맞는데 싹싹빌며 다 잠깐씩만 살다왔다네요.
숨겨둔 애는 없는지 5년 동안 뭘 하고 누굴 만난건지도 모르겠네요.
이래서 예비 시댁에서 저를 공주 받들듯이 했나 싶고요.
부모님과 사이 안좋다고 했었는데 저에겐 무척 잘해주셨었거든요. 내놓은 자식,골칫거리 자식 처리해주니 고마웠나 보네요.
전 그것도 모르고 시댁복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이 결혼 없었던걸로 하는것이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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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사기결혼 랄프 0 315617 17.08.25
답글 저 남자분 대단합니다.^^ 온달장군 0 767 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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