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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것이 아니다 [539]

안녕하세요.
저는 60대 여성입니다.
이래저래 인생이 뭔지 알아가고 있는 나이지요.
요즘 저는 인생을 잘못 살았구나..하고 제 발등을 찍고 있습니다.

홀 시아버지 모시며 이제껏 살고 있고,
제 아이들 넷중 셋은 다 혼인 했습니다.
아이 셋 출가시키며 집도 한칸씩 마련도 해줬고요.

제가 첫째둘째 아들만 낳고,자궁을 적출하여,
딸 둘을 입양했습니다.
셋째 2살,넷째 갓난쟁일때요.
한다고 했고,차별없이 아니 차별이 있었습니다.
가슴으로 낳은딸들을 더 애지중지 키웠습니다.

그런데 셋째도,넷째도 친엄마를 찾겠다고 혈안이 되어 저에게 돈만 뜯어내고..이제와서.
누가 길러달랬느냐...돈 달라.만 합니다.

참 이상스럽죠.우리 아들들.며느리들 사위는 다 만족하고 저희 부부와 잘지내는데..셋째랑 넷째는 지들끼리 똘똘뭉쳐서.친부모 찾는다는 명분아래 술이나 먹고 다니네요.

셋째는 바람이 나서 돈이 필요했던 것이고,넷째는 유부남 만나서 연애하다 그 집 여자에게 걸려서 저흰 이사까지 했어요.

원래 셋째만 좀 불안불안했었어요.초등생때부터 가르치지도 않은 도둑질하고..남자애들한테 야한 동영상 씨디로 만들어서 팔다가 학교 불려가고요.우리 부부는 둘 다 모태 신앙으로 항상 좋은일만 하고,사회 통념상 안되는 것은 하지도,가르치지도 않았거든요.

막둥이는 늘 이쁘고 착하고 행복 충만 하다가 나이가 들며 셋째에게 영향을 많이 받은것 같아요.

즈그 오빠들이 안된다고 잘 타일러도 그저 자기들 인생만 중요 하다더니 한단짓이 바람에,유부남 상간녀....

올 해 애들아빠 칠순이라 다같이 동남 아시아에 여행가자고,
제가 경비 다 댈테니 막둥이한테 알아보라고하고 맡겼는데.
입금 먼저 해야한닥해가 돈 줬더니
글쎄..그 돈 들고 집을 나갔네요.이천만원을 들고요...

저는 울 딸들에게 더 잘했고 더 사랑했고 정말 최선을 다해 다했는데
이제 한단 행동들보니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것이 아닌가보다..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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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것이 아니다 정윤희 0 206367 17.08.24
답글 아픈 마음에 위로를 드립니다.... 이장님 0 353 17.09.09
답글 궁금~ 미소천사 0 2914 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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