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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문화가 너무 달라도 힘든가봐요. [17]

저는 부모님 사업때문에 학창시절을 외국에서 보내고
대학때 한국으로 다시 나왔어요.
운이 좋았던게 우리가 이민갈때 환율이 8~900원대였는데 제가 한국으로 나올때는 환율이 거의 2000원에 육박해서 정말 풍족하게 대학생활을 했죠.
하고싶은 거 먹고싶은 거 사고싶은 거 배우고 싶은 거 다 하는 신세대였죠....
제가 외국생활을 해서 더 이해가 어려운가 싶기도 하네요.

그러다 대학선배랑 오래 사귀고 부모님들과도 자주 왕래해서 결혼하고 순탄히 살고 있는데...
아직도 적응이 어렵네요.
제 친가는 명절에 제사는 없거든요.
만나서 그냥 맛있는거 먹고 놀러가고...
추도예배식으로 기일 보내고요.

그런데 저희 시댁은 종가는 아닙니다만
시육촌들까지 세배 및 제사를 오가는 가풍입니다...


맞벌이에 육아에 너무 바쁘다보니
명절하루 편하게 보내고 싶은 맘도 있지만
꾹 참고 도와드리고자 하는데...

결혼한지 거의 8년차인데도 아직 적응이 덜 되었나봐요.
반대로 종가집 딸이던 제 친구는 제사없는 외아들한테 시집가서 심심해 죽겠다고 적응 안 된다 부러운 소리도 하네요^^

언젠가는 적응 되겠죠?
맨날 다른 시숙모님들 다 안 오고 안 돕지만
둘째며느리로서 한번도 빠지지않고 늘 최선을 다하는 시어머님 존경합니다.
다른 조카 며느리들도 다 빠지지만 제가 참석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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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명절 문화가 너무 달라도 힘든가봐요. mariposa 0 80222 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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