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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때문에 고민입니다. [189]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후반 나이에 홀 시아버지를 7년 정도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시어머니가 돌아 가시니 독자인 남편이 모실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일찍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를 생각해서 아무 불만없이 모셨는데

시아버지의 별난 행동에 힘이 듭니다.

제가 나쁜 며느리일까요?

시아버지는 올해 80세인데 오로지 집에만 계십니다. 

시아버지... 전직 교장 선생님이셨습니다.

경로당 같은데 혹은 노인대학 같은 곳을 권해도 집에 좋다고 절대 밖에 안 나갑니다.

같은 반찬 절대 두번 다시 손 안대고요.

거기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저희 사는 집이 25평대라 시아버지와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합니다.

평일은 점심상을 봐 놓고 직장생활하는데 주말은 정말 숨 막혀요.

제 남편은 주말에도 일을 나가야 하는 직장인지라

낯에 시어버지와 함께 있는 자체가 불편한데

시어버지는 안방에 이불 펴놓고

거실에 나와 누워서 tv를 봄니다.

저는 꼼짝없이 작은 방에 쥐 죽은듯이 있구요.

남편에게 불편한 점을 얘기 했지만

남편은 저에게 미안하다고 할 뿐 어떤 대책츨 찿을수가 없네요.

제가 남편을 너무 사랑하고 남편도 저를 사랑하는지라

이혼은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미안해 저에게 기죽어 있는 모습도 애초롭구요.

아버지가 퇴직후 사업한다고 토직금이며, 연금 일시불로 받아 다 날렸는데도

남편은 아버지를 미워하거나 하지 않고 자기 일에 열심이고

부모라고 일방적으로 저에게 희생을 강요하진 않습니다.

정말 매사에 좋은 남편입니다.

이떻게 모셔야 시아버지와 불편함없이 지낼수 있을까요?

남편 생각해서 좋은 며느리가 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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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시아버지 때문에 고민입니다. 예담미 0 80087 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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