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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때 황당했던일 [208]

결혼 27년된 사람입니다.
직장 다니고 있는 큰며느리입니다.

요즘 허리가 디스크수술을 받을정도로 안좋아져서
너무힘들었는데 김장때문에 어쩔수없이 시댁갔어요.
동서는 주말에도 일한단 이유로 오후나 돼서 오더라고요.

허리가 너무 아픈상태에서 시댁에가서 배추자르고 수돗가까지 나르고 배추도 절이고왔는데 이튿날 양념안바르러 왔다고 시어머니가 전화가왔어요 .

김장할때 허리가 많이 아파도 도와주러 왔다고 파스로 도배하고 겨우 왔다고 시어머니에게 얘기했는데 대뜸 전화해서 비아냥 거리듯이
"응급실가지 왜 집에있냐?"하면서 전화했더라고요 .
"그렇게 아프면 어제는 왜왔냐고 어제 절이는거는 왜해줬냐며 어제도 오지말지"이러더라구요. 빈말이라도 많이 아프냐 한마디안하고요. 딱봐도 저안온게 괘씸해서 전화했더라구요. 저는 "어제 배추절이고 꼼짝못하고 지금도 누워있다"이렇게 말했지만 이런제말 듣지도않고 자기말만 합니다.

저도 똑부러지게 해부치고 싶어도 평생살면서
시어머니한테 한소리 해주고 아무말 못하게 합리적으로 대꾸한적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효자신랑이 중간에서 괴로워합니다. 시어머니가 신랑한테 바로 이야기하고 "누가 해달라고 하더냐" 이러면서 신랑을 다그치거든요. 그러면 신랑도 맞서서 대꾸한적도있지만 그 때뿐이고 오래를 못가고 먼저 화풉니다 신랑이... 신랑도답답하고 시어머니도 말이 안통하고...신랑과 사이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시댁문제에 잇어서라면 강하게 하지를 못합니다.. 착하기만 하고.

신랑도 직장다녀도 밤에 가서 무우뽑고 다듬고 다 일해주고 출근하고 그랬는데...
저희 부부 잘하는거 알아주긴 커녕 저렇게 욕만합니다.

이건 저도 별 방법 다 써봤지만 포기한 부분이에요
착하고 모질지 못한 성품이 고쳐지질 않네요 신랑이

저도 아이들한테만 의지하고 시댁신경 끄고 최대한
무시하고 살려고하는데 한번씩 이럴때마다
같이 박을 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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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김장때 황당했던일 이지언 0 150104 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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