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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에게 샤넬 가방을 사줬습니다. [495]

우리와이프가 올해 28살인데..
그 흔한 메트로 시티 가방도 없더라고요 있는건 ck 같은
케쥬얼 브랜드 제품의 가방 1.2개 빼곤 다 보세 상품들 이었습니다.
올해 결혼당시 힘들게 시작한 터라서.. 신행 다녀오면서 변변한 선물 하나 못해준게 너무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와이프 친구 결혼식이나 주변 지인들 둘러보면 다들 명품은 아니더라도 꽤나 멋스럽게 꾸미고 다니는걸 보면서
와이프가 속으로 삭히는건 아닌지란 생각도 많이 해봤네요..

이번에 피치못하게 프랑스 출장 갈일이 생겨서.. 출장 가기전 샤넬 가방이 그렇게 워너비라고 하여 가격을 알아봤는데 눈 뒤집힐뻔한 그가격에 놀랐네요. 뤼비통. 프라다. 구찌 .
이런건 그냥 시장에서 파는 짭퉁 가방으로 만들정도의 엄청나게 비싼 샤넬 ..ㅡㅡ 보통 지갑만한 가방이 200부터
케비어 라지 사이즈는 700만원까지 하더라고요..

뭐.. 여러 고민끝에.. 200장 3개월로 긋고 텍스리펀 받고 하니.. 백화점보다 80정도는 싸게 사왔네요..

출장다녀와서 마누라한테 보여주니 얼마나 울던지.. 굳이 이런거 필요 없다라고 하지만.. 지금도 옷장 한편에 고이 모셔두고. 하루에 한번씩 꼭 꺼내보더군요 ㅎ..
비싸긴 하지만.. 음.. 일생에 한번정도는 사줘도 되겠다란 생각 해봤습니다.. 이번 친구 결혼식에 매고 갈꺼라고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는 와이프 모습보면서. 내 신용카드는 울지만.. 내 입꼬리는 웃고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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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마누라에게 샤넬 가방을 사줬습니다. 그러지말자 0 219504 14.12.04
답글 글쓴이분 소득이 얼만지는 모르겠는데 명불허전노답김치 0 988 15.04.01
답글 좀..한심한 댓글이다.. 하이넬 0 190 16.02.06
답글 몀품가방 손맛 0 1872 14.12.05
답글 글쓴님 덕에 훈훈해집니다 0 1103 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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