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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자식호구아니에요 [88]

시어머니께서 척추염으로 쓰러지신 지 벌써 3년
아휴, 이제 어머니 호구노릇 그만 할려고요
처음에는 분동병원에 계셨다가 안산으로 오신 지 3년이에요
병원에 계시면서도 드시고 싶은 것도, 사오라는 것도 엄청 많지요
혼자 몸도 못 움직이시면서 내복 입는다, 양말 신는다 사오라고 하고..
처음 1년은 저희가 병원비를 냈어요
저희가 힘들어지니깐 둘째 아주버님이 병원비 내라고 몇 천만 원 주시고..
며느리는 저만 있는데 부담감이 완전 대박이네요
저희 어머님 편안한 성격이 아니세요
처음 입원하셨을 때는 정관장 가서 홍삼 사오라고 하고
반찬 해드리면 이건 짜서 못 먹었다, 달아서 못 먹었다면서도 다 드먹고 빈 반찬통만 주시고
저희 애들 데리고 병원가면 우리 애들있는 데에서 항상 시누 애들 얘기만하고..
저희 큰 아주버님은 정말 효자세요.. 그런 아들이 없네요
시댁이 전복을 하는데 매년 명절 때마다 의사들한테 전복 준다고 보내라고 하는데
자식들 힘든것도 알아주셔야지요
그냥 요양원 보내고 싶은데 제가 혼자서 말을 할 수도 없고
아들들이 너무 효자라 아무도 들은 척을 안 하네요
정말 아들 셋 중에 어느 누구 잘 사는 자식 없이 다 어렵게 살지요
본인한테 병원비 200씩 들어가요
벌써 3년이에요
왜 부모가 되서 자식들한테 미안해해야 하는 지도 모르고 계시나요
부모여도 그럼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정말 스트레스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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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어머니!자식호구아니에요 아들셋 0 131194 1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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