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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언니의 언행? [88]

게시판에 맞지않는 글인줄은 알지만 미즈넷분들께서 많이들 보시는것같아 글을 올려봅니다.
한동네서 10년동안 살고있는 딸둘을 둔 32살 엄마입니다.
한 5년전 앞동으로 이사온 8살 많은 언니를 알게 되었죠. 둘째딸과 동갑인 외동딸을 데리고 주말부부하는 언니죠.
제집과 언니집을 서로 왕래하며 차한잔씩하며 이런저런 얘기로 친해지게 되었어요. 전 진짜 친한사람에게도 제 가족사나 사생활에 대해서 털어놓는 성격이 아닌지라 주위에서도 입이 무겁단 소릴 많이듣습니다.
이 언닌 별의별 가정사 얘기며 부부사이에 빌어나는 일들(신랑의 여자관계,대부업에서 대출한 것, 시아버지,시동생,아주버님,주위 아는사람 험담 등등) 서슴없이 저에게 털어놓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그만큼 편해져서 얘기했던 거겠죠...
어떨땐 고민상담도 들어주곤 했습니다.(제가 동생이지만 철이 빨리들어서인지 나이보다 더 어른스러운면도 있나봅니다ㅋㅋ)
3-4년이 지나고 나서일까요??? 어느날부터 전화통화를 한번씩 하다보면 가시나라는 말은 기본이고 미친년,들은ㄴ(?)이런욕들까지 하는데 첨엔 그냥 친하니까 하겠지 했는데 날이가면 갈수록 말끝마다 이런욕들을 붙입니다.
이번 11달 통화중 또 욕을하길래 제가 애가 둘인 엄마고 언니보다 나이어리지만 친하다해서 이런말까지 듣는건 싫다고 하지마라고 말했더니 다른사람들은 가만히 있는데 나이어린 니가 언니한테 말대꾸하냐고 웃네요.
참 기가차고 어이상실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이라고해서 이런말 듣고 좋아라할사람 있을까요?
아무래도 본인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동갑이니까 이런말을 서슴없이 하겠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그런걸 받아주는 사람도 일부 있을수도 있겠지만...
상대방 기분은 배려하지 않고 본인이 편한대로 대할것같으면 주위 사람도 점점 멀어질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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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이웃언니의 언행? song7458 0 153655 1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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