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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 생일 챙겨라는 시어머니 [213]

결혼한 지 한달 조금 넘었습니다.

얼마전 시어머니가 남편 카톡으로 제 생일을 물어보시면서

저에게 시동생 생일을 꼭 알려주라고 하시더군요.

 

시동생 생일은 12월 25일입니다.

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이기도 하지요.

 

오늘 전화 드렸더니

시어머니께서 시동생 생일이 25일이니

생일 좀 차려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졌어요.

차린다는 말은 생일상을 봐 달라닌 말씀?

 

참고로 시동생은 자취를 하고요.(여자친구와 동거)

남편과 연년생으로 결코 어리지도 않습니다.

 

저는 좀 황당하더군요.

그래서, 25일은 약속이 있고

전후로 밥 한 번 '사'먹겠다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미안하신지

니가 그렇게 챙겨야 형제간 우애도 좋아지지 않겠니?

라고 말씀하시는데,

사실 형제간 우애를 바라시면

남편에게 전화해서 동생 생일 챙겨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어머니는 너희들 인생이니,

너희들 행복하게 살면 나는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다,

라는 말씀을 늘 하십니다.

 

그러나 어렇게 말씀하실 때면 우울의 수렁에서 벗어나기 힘드네요.

아직 결혼생활이나 시스템이 적응이 안돼서

더 그러나 봅니다.

 

저 어떻게하면 빨리 이 상황에 적응하고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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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시동생 생일 챙겨라는 시어머니 아아아 0 88926 13.12.05
답글 자기손으로 하기 싫으니 jasmine 0 100 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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