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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이 어떠세요?! [73]

결혼8년차 주부입니다
올가을접어들면서 남편이 많이 기운없어하고 처져있어서 조금 심하게 가을을 타나보다했습니다
근데 정말 별거아닌걸로 말다툼을했는데 결국엔 서로 이혼말까지나왔네요
아이생각해서 서류준비하는과정에서 서로 잘해보자했는데
오늘 남편이 이러네요
그동안 서운한거 많았다고 전 바라기만하고 해주는건 하나도없었다구요
아이낳기전엔 밥도 잘챙기고 나름 신경썼는데 아이낳고 소홀했던건 사실이거든요
제밥조차도 하루한끼면 다였으니까요
어머님께 아이낳기전하고 후가 너무 다르다며 이야기하더랍니다
저도 나름 이유가있었는데 어찌보면 제잘못이 큰듯싶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겐 이제 어떤감정도 생기지않는다네요
몇일전 제가 자동차문을 닫다가 검지손가락 한마디가 차문에 끼인채 문이 완전 닫혔었죠
급한대로 정신이 몽롱했지만 그래도 신랑에게 전화했었죠
뼈부러진건 아닌지 솔직히 그상태에서 손가락 절단된줄알았는데 대화를 하고싶었던게 더 큰이유였습니다
얼른병원가보라고 아이 어머님께맡기고 가보라고 급하게 말하더니
오늘 이럽니다 저 다쳤을때도 그런가보다~~ 이런마음이었지 그이상 이하 다른마음이 아니었다고
그런가보다~~ 이말에 눈물이 흐르더군요
주위에선 권태기라하는데 이걸 잘이겨내야한다던데
슬슬 처음 마음같지않게 자신이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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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부부사이 어떠세요?! 단단해지자 0 95424 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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