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관련 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친정엄마 정신과에 모셔가야 하는데 방법이 없어요. [54]

57년생의 친정엄마

아직 환갑도 안되셨지만

증세가 심각하십니다.

 

치매가 의심되, 건강검진도 받으러 갔으나

MRI 찍다가 포기하고 나오시고

신경정신과 가서 일주일치 약 타와봐도  약을 버리시구요

 

자다 말고 일어나

지난 고생한 세월에 대한 한탄에 눈물과 욕으로 몇시간을 보내시고

 

저는 컴퓨터하고(엄마상태가 심각하셔서, 잠시 친정에와있거든요)

아버지는 작은방에서 티비 보시는데

갑자기 저에게,"너 입조심하라며, 그러는거 아니라며"  미친사람처럼 울면서

몇번을 집을 나갔다 들어왔다 하시네요.

 

집에 불이란 불은 다 켜놓으시고

짜증을 내는게 , 일반 사람과는 다릅니다.

 

오늘(일요일) 새벽에 출근하는 아버지가 대문을 열려 하시자

" 여보, 그동안 모아둔돈 다 어디갔어?  왜 안줘  이거봐 형제 부모 다 필요없다" 며

쌩뚱맞은 소리를 하십니다.

 

이번주 하루도 못쉬고 출근하는 아버지 얼굴보기가 미안할 정도입니다.

 

지난번에는 병원에 순순히 따라가셨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네요.   절대 안가려 하시고

내가 정말 이상한건지, 막내아들(군대갔어요) 한테 물어보신다며 생떼를 쓰시네요.

 

어떻게 병원에 모시고 가죠?

저도 어떻게 든지 꼬시고 달래봐도 ,   본인이 안가시겠다는데

애처럼 무작정 끌고 갈 수도 없고.

하루 하루가 걱정입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게시물 목록
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친정엄마 정신과에 모셔가야 하는데 방법이 ... 김수정 0 74817 13.12.01

오늘의 주요뉴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