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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와 보낸 생일 [32]

매번 눈팅만 하다 오늘 용기 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핸드폰이라 띄어쓰기나 오타 양해바랄께요~~^^

전 1남 3녀 장남과 결혼한 13년차 주부입니다.
저희 신랑이 첫째고 시누들이 동생이지요.
신랑과 나이차가 여섯살 나는데 신랑과 시누들은
전부 이년씩 터울이 져서 막내 시누이가 저와 동갑입니다.
그래도 늘상 " 언니~언니~ "하면서 깍듯이 대해줍니다.
오늘 이 막내시누에 대해 써볼까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전 두어달전에 직장을 그만두고 지금은 집에서 쉬고있습니다. 집에 쉬고 있는걸 알고 간간히 뭐하고 지내나 문자를
주고 받았었는데요 하루는 아침일찍 전화가 와서 오늘 별일
없이 집에서 있을꺼면 같이 영화보구 놀자고 하드라구요.
딱히 할 일은 없었는데 저희집이 좀 외지라 차가 없으면 외출하기 좀 불편하거든요.그래서 차가 없어 나가려니 좀 귀찮다 했더니 씻구 준비하라고 데리러 오겠다고 하네요.
아가씨가 운전하는 차 편히 앉아서 영화관 갔더니 영화 시작 시간이 한시간 반정도 남아 일찍 밥을 먹기로 했어요~
재밋게 얘기하며 맛난 음식 먹고 아가씨가 영화표를 끊었기에 식사비는 제가 내려고 했드니 아가씨가 절 살짝이 밀치면서
"언니 밥 제가 살께요~"
"아가씬 영화표도 끊고 뭐 밥까지 사요~ 내가 낼께요~"
했드니 울아가씨 웃으면서 그러네요.
"언니 오늘 생일이잖아요~ 내가 낼께요~^^"
"어~ 알고 있었어요? 알고 부른거예요?"
했드니 그렇다고 하드라구요~~^^
"오빠야는 생일인거 알아요?"
하고 챙겨주는데 참 고맙고 기분 좋드라구요~^^

제가 결혼을 일찍해서 성년의 날도 결혼후에 맞았는데요
그 때도 요 아가씨가 향수랑 장미를 선물해 줬었거든요
키스는 오빠한테 받으라면서~
그 때 전 막 결혼후라 살들이 챙기지도 못했었는데
이렇게 한번씩 감동주는 친구같은 시누가 참 고마워요^^

담달이 아가씨 생일이라
"담달 아가씨 생일은 내가 다 쏠께요~
아가씨 고마워요~~^^"
하고는 맛난밥에 잼난 영화에 집까지 편한 이동에...
참 고맙고 즐거운 하루 였답니다~

시댁과 다툼 글이 많아 이런 시누들도 있다고
글 한번 올려봅니다~~^^

* 혹 제가 아가씨라 칭하는글이 거슬리는 분들도 계실텐데
입에 밴말이라 글로 쓰면서도 계속 수정하게 되서
제가 편한대로 그냥 적었네요~~^^;;
좀 거슬려도 그냥 시크하게 넘어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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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시누이와 보낸 생일 솔이 0 58392 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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