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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김장하러갔다가 욕 먹고 왔네요 [38]

아버님 성격이 불입니다 마음에 담아두질
못하죠

아들들도 꼼짝한번못하고 등신처럼
다듣고있습니다

이번 김장하러 오래서 배추 헹구고
잠시 편한자세로 쉬고있는데

시고모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저에게 한
마디 하시더군요. 둘째야. 너 그렇게 앉으면

네 부모욕먹는다

어디 시어른 앞에서 버르 장머리 없이
다리를꽈서 앉았냐며 잘못 배워왔다고

욕먹는다고 지적을 하시더군요
그러나 오랜 습관덕에 1분도 안되서

또 다리를 무의식에 나도 모르게
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뭐가잘못됬나 내려봤더니
양반다리에서 좀 변형된 요가자세로

발이 허벅지 위에 올라와 있는 모습이더라구요

그런데 그때를 놓치지 않으시고 아버님의
날벼락 소리가 들리더군요. 너 같이 하면

네부모 상놈소리듣고 욕얻어먹는다며
너가 내앞에 앉은 모르는여자라면

(ㅆ.ㅑㅇ.ㄴ.ㅕ.ㄴ ) 이라고말한다고

한다고.......그렇게 예절 따지시는분이
. 저런 성격 버티다 못해 3년전부터

별거 들어가는. 형님한테 하는. 소리가

개.같.은.년이라네요.....아들손주는
아무말 안해도 형님이. 저렇게되니

딸손주한테는. 쳐먹는것도 아깝다며

뒈.져.버리라고 하는데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일해주고 욕 먹고.
원인 제공하신 고모들 버스티켓 끊어주고

. 김치 택배로 보내주는데 속에서. 천불 납니다

이런글 올라오면.제가 미련해서 안보고
살면되지 하겠지만

그러고 싶어도 그러질 못하는 현실 땜에

위로 받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일주일에 서너번 안부전화 드려야 하는데

정말하기싫으네요. 형님한테 애비없이

자라 못배워 먹었다고 가슴에 못박던 그날이.
떠오르네요.......

...................................

주변에선 저런대우해도 시댁가니까부모님이
부자인줄 아는데 참고로 빛없으면 다행이구요
남의땅빌려 주말마다 자식들이 농사 지으러
다닙니다 매년어린이날은 고추심느라
어디가본적없고 아버님 방귀뀌면
휴지들고 밑닦으러 뛰어간답니다.
욕은 지난15년간 육성으로 리얼하게 들었으니
제 속이 시원하게 위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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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시댁김장하러갔다가 욕 먹고 왔네요 예쁜이슬 0 39967 13.11.25
답글 오호 통재라! 남편을 내 우군으로 삼고서~~! 자유 0 792 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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