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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로서 요양원에 계신 친정엄마... [214]

저희 친정엄마는 7년째 치매를 앓고 계십니다. 딸이 많아 모두 이민을가고 저 작년 시집가기 전까지 아버지랑 엄마를 모셨는데 결혼후 80순 넘으신 아버지가 홀로 치매엄마를 모시기 힘드시니 결국 요양원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집간 언니들은 외국에 살기에 간간히 용돈만 아버지께 보내드리고 있고 저는 일주일마다 엄마한테가서 목욕이랑 손톱이랑 깍아드리고 와요. 문제는... 현재 계신 요양원은 서울 한가운데 있는데 전문 요양보호선생님들 몇분이서 거의 날아다니다싶이 엄청 바쁘게 참 많은 노인분들을 수발하고 계시거든요. 물론 간호사 선생님도 계시구요. 그런데 우리 엄마가 많이 여기저기 배회하시고 침도 아무대나 뱉으세요..그걸 수발하시려니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얼마나 힘드시겠어요..그런데 어느날...요양원에 가보니..엄마가 휠체어에 끈으로 묶여있는거에요..하도 침을뱉고 돌아다니니까..그렇지만 그걸 본 저로서는 갑자기 너무 눈물이나고..엄마가 너무 불쌍해서 그자리서 막 울고 말았답니다. 그래서 조용히 엄마 묶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렸어요..그런데 문제는 이런일외에도 좀 아니다 싶은걸 저희 아버지께 간혹 말씀드리면..저희아버지와 자매들은 요양원에 불만이 있어도 아무말도 하지말라는겁니다. 찍소리도 말래요...그러면 엄마 내쫒거나 해코지 한다고요. 그렇다고 정말 아무말도 말아야 하는 걸까요??정말 우리나라에서는 보호자 가족들이 아무말도 말아야 하는건가요??정말 속상해서...한자 올렸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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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딸로서 요양원에 계신 친정엄마... 울랄라 0 157201 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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