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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동서 언니 결혼식...저 혼자라도 꼭 참석 해야하나요? [129]

결혼한지 두달 된 새댁입니다.

 

지난주에 시동생 상견례를 했습니다.

시동생 약혼녀 (예비 동서라고 하겠습니다.)는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고 약혼녀의 언니도 미국 유학중입니다.

 

상견례 일주일 뒤인 이번주에 예비 동서의 언니가 결혼을 합니다.

남편과 같이 참석할 생각이었고 시동생에게 가겠다고 했더니 꼭 안와도 된다더군요. 그래도 갈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갑자기 직장에서 당직이 변경되어 결혼식날 시간을 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행사가 생기는 바람에 주말 당직을 남편이 다른사람에게 부탁해서 결혼식 당일 당직으로 바꿔야 했습니다. 다른날은 전혀 되지 않아 어쩔수 없었습니다.)

 

시부모님은 시간이 안돼서 본인들이 참석 못하니 며느리인 제가 가야한다고 하십니다.  시동생도 참석 할거니 같이 다니면 된다구요.

 

하지만 시동생은 예비 동서네 친척들한테 인사하기 바쁠텐데 저 혼자 그 둘 사이에 끼어서 뻘쭘하게 다녀야 하나요?

 

시동생네 커플이 사이에 혹처럼 붙어다니면서 뭘 어쩌라는건가요

 

그런 상황 상상만 해도 싫습니다.

 

남편도 없이 저 혼자라도 참석해야 하나요?? 결혼식장은 두시간 거리입니다.

 

제 생각은 결혼식 날짜가 하루 이틀 전에 나온것도 아니고 시부모님이 꼭 참석해야 한다면 본인들 스케줄 조정해서 참석하시지.. 시부모님들은 안 가시면서 남편도 없는 상황에서 저를 꼭 보내려고 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예비동서 언니 결혼식.. 참석하면 좋고 상황이 있어서 못가면 어쩔수 없는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시부모님께는 그렇지 않나봅니다.

 

저는 남편 없이 저 혼자는 참석하지 않을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시아버지께서 굉장히 강압적으로 꼭 참석하라고 하셨고 결국 약주를 많이 하시고 화를 내시면서  "너가  결혼을 했으니 블라블라 ...니가 노력해서 집안을 화목하게 하거라" 하시더군요.

 

아~~ 멘붕입니다.

 

참고로 저희 결혼식때 예비 동서네 집에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예비 동서 자매는 미국에 있었고 예비동서 부모님은 한국에 있었습니다. 도련님 커플은 결혼하기로 일년 전부터 얘기가 오갔던 상태였구요. 참석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전혀 서운한 마음따위는 없습니다.

 

남편은 남편 없이 저 혼자 보내기 싫다고 저를 옹호해줬습니다. 저는 제가 안가는것에 대해 서운해하는 시부모님의 마음이 이해가 안되고 오히려 시부모님에게 서운합니다....이런경우 일반적으로 저 혼자라도  참석을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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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예비 동서 언니 결혼식...저 혼자라도 꼭 참석... 별나라 0 84509 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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