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관련 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홧병날것...아니 난것 같아요 [145]

치매걸린 시모(80세) 를 막내이고 결혼하지 10개월차인 저희가 모시고 삽니다.

주말에 아주버님내외랑 형님(누나)이 오셨는데

제가 시어머니 모시는게 좀 힘들다고 얘기를 해는데

글쌔

아주버님 이라는 사람이

" 니가 선택선한거 아니냐, 너네는 뭐가 그리 잘났길래 올때마다 그소리냐"

신랑을 보면서

"ㅇㅇ 야 너 그럴꺼면 이혼 한번 생각해 봐라"

"너네 결혼한다고 할때 아무도 찬성한 사람없다. 그런데 허락까지 해줬음 잘 해야 되는거

아니냐"

라고 저에게 쏴 부치는거 있져 ㅠ.ㅠ

우선 생각나는 건 저거구요 더 있었어요

형님이랑 윗동서는 옆에서 거들구요

 

근데 더 눈물 나는건 신랑이 제 편이 안돼 주는 겁니다.

그러니 저 혼자에 신랑까지 넷이서 몰아 부치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솔직히 결혼전에 제가 좀 매달려서 결혼한 케이스거든요

제가 원해서 결혼했다고 힘들다는 말도 해서는 안되는 건가요?

다시는 형이나 윗동서, 형님을 볼 수 없을 것 같아요

 

근데요 가슴이 두근거리고 초조하고 불안하고

가슴한켠이 뜨겁게 열이나구요

아무래도 홧병이 난것 같습니다.

눈물도 마르질 않구요

 

게시물 목록
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홧병날것...아니 난것 같아요 알럽삶 0 56976 13.07.02

오늘의 주요뉴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