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관련 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고된시집살이23년을가슴속에묻으렵니다 [15]

스무살에 시집와서 23년간 모셔온
시어머니 치매와서 요양병원계시는데
어제다녀왔네요 저에게 시집살이 시키실때의
그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나약한 병원의 환자로
간병인에게 온갖어리광 투정다부리는 어린애가
되어버린 시어머니 만감이교차합니다
그렇게 잘하시던식사도
이제거의드시지않고 하루하루 링거에의지하며
하루하루버티시고 계신 시어머니
예전그렇게 무섭기만했던 모습이 어디로갔는지
마음이 짠했습니다
빨리나으라는 말씀드리기는 너무늦은것같아 그말도할수없었네요
내가 격었던 23년시집살이생각하면
지금도 몸서리쳐지지만 힘없이 병원침대에누워계시는 어머니모습에
그냥 그날들을 내가슴속에 묻고싶습니다
게시물 목록
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고된시집살이23년을가슴속에묻으렵니다 내인생은나의것 0 36326 13.06.24

오늘의 주요뉴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