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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를 모시고 와서"입니다. [288]

저번에  글을  몇번 올렸었는데   제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다시  글을  적네요..

 

시집살이  동서와 차별대우  그간  18년동안  시댁이라하면  벌써

뒷걸음부터,   아니  정말  시  자만들어도  몸서리쳤는데    시어머니

별세하시고,  남은  홀  아버님을   여차저차   저희  장남이  모시게

됐어요...  저번달까지  같이 계시다   저희집  1분거리에  아버님방을

마련하여  계시게 하고,    아침저녁으로   우리집에서  식사를합니다.

 

그나마  남편이  옆에서  눈치껏  잘챙겨주고,  집안일  잘도와줘서

정말  속상한마음  위로하며,  달래고  있는데   시동생내외 

내몰라라하고,   시아버지만  따로  십만원드리고 ,  우리한테는  말한마디

없네요..   본인들  생각은  장남이라  당연하다  하겠지요..

시동생에게  생활비  이야기했지만   본인들이  더  힘들다네요

 

우리  남편과  저   중.고등아이 키우며  월세에  남편  보증으로

전재산  다날리고,   현재  빚만  안고  있지요

둘다  능력부족이라  둘이 합쳐  300만원도  안되요

시동생은   공무원,  동서는  학원원장   24평  집  융자없이 있고

차 2대  있고, 그런대도   살기가 어려워   작은아이  옷도  사줄수 없다고

우리  남편한테  이야기  했다지요...   (우린  차도 없읍니다)

 

사람같지  않아   그만  접을까 합니다... (제 마음에서 아웃했어요)

 

제  이야기는  저번에  글로  대체하고,    아버님  성격  보통아니세요

어머님  돌아가시기 전까지   어머님께  폭력을  행사하시고

술마드시면  거의  이상한  정도로  넘어가십니다..

 

지금은    반주로  조금만  드시지만    안좋은일은  속에  꾹 담아놨다가

확~  폭팔하는  분이세요...      정말    시부모님  같이  안 살아보신분들은

말을  안하시는게  좋아요...   같이  살고  계신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저는   이제  몇달  안됐지만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제가  맏며늘이라  시아버님   밥은  챙겨드려야지  싶어

좋은반찬은   아니더라도   내  성의껐   아침 저녁으로  챙겨드리는데

 

생활이  저를  너무  힘들게하네요...  아버님은  잠만  집에서 주무시지

거의  우리집에   계시죠...  낮에는  복지관에   놀러가시고

 

본인이   시어머님 살아 계실때는  왕으로  굴림하다   우리  집에서

왕으로   대접을   못해드리니   본인을   무시한다  생각이

드시나봐요...      저   낮에   직장다니고    금토일  주말  주방에

일하러  갑니다..    남편도  낮에  직장다니고,   퇴근후  대리운전갑니다

아이들은  둘다   늦은  저녁에  집에  오지요..

 

정말  바빠서  옆으로  눈  돌릴 틈없이  생활이  빡빡하게

살아가는데    홀로  계신  우리  아버님   옆에서  비유  맞춰주는

남편뿐     각자   생활로  바빠    피로에  지친   저에게

 

갖은   짜증은  비롯   화를  내시니   어제는  제가  폭팔했어요..

아버님보고   우리 집에  오시지  말라고  했네요...

남편하고도  크게  싸웠어요...     저녁  먹다말고  아버님

나가셨어요...  동네   떠나가라  소리지르면서..

 

남편은  아버님  찾아러  다니다    밤  늦은시각에  왔어요..

남편도   아버님이  밉지만   본인   아버지라서   어떻게

할 수 었나봐요..

 

저는  시아버지  수발은  해드려도   예전   시어머님께  하던것처럼

저한테  하시면   전  그것만은  받아  들일수 없어요..

안그래도    구박  천대만  받고  살다    동서와  차별로  마음고생을 

얼마나  했는지   그   수많은   일 들을   다  접고   다시  아버님을

보고  있는데     또다시   아버님께  그런  대우을 

 

제가  받을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아버님께

이제   우리  집에  오시지  말라  했네요...

 

아마  남편도  지금  직장에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꺼예요

정말   자식들이   이렇게  힘들게   열심히  살려고  하면

도와주시지는  못할망정   재는   뿌리지  말았으면 하는데

 

우리   시부모님들은   없는  자식은   아마  자식도  아닌가봐요

저희  친정부모님들은   동생은  공무원이라   동생보다

저를   더  챙기시고   더  마음 아파하시는데

 

우리   시부모님들은   있는  자식한테는   말한마디  못하고

없고  능력없는  자식에게는  큰소리치시고    자식대우 

받으실려고  하고   정말  싫습니다...

 

동서는   내몰라라 하는데  이렇게  아버님께  밥을  안 챙겨

드려도  될까  싶어   마음이  복잡하네요..

 

또  제가   아버님께  죄송하다고  해야 하는게  맞는지

아버님과   부딪힐  생각하니  다시는  보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맏며늘이고   그리고   무엇보다   남편이

힘들어  하는게  눈에  보이니   정말   저  하나  아버님께

 

무시당해도    모른척  해야하는지   답이  없네요

그냥   식사만  드시고  우리  생활에  참견을  안하시면

좋을텐데....

마음이  힘들어  그냥  적은  글이네요...   너무  쓴  비판은

조금  자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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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시아버지를 모시고 와서"입니다. 티노 0 207977 13.06.07
답글 시대의흐름 멋진삶을 0 453 13.06.09
답글 여보세요 해맑음 0 1304 1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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