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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독하신천정아빠 명절날 돌아가실까봐 제사 땡겨지내자는 시댁 [285]

얼마 전에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시댁 말대로 저희 아버지 아직 돌아가시지도 않고 위독한 상태인데

추석날 돌아가시면 제사 못지낸다고... 장례 치르는데 제사 지내는거 아니라고 하면서

아직 살아계시는데 제사 땡겨 지냈습니다.

전 아빠가 위독한데 제사 지내는건 아닌거 같어서 지내지 안았고요.

 

이 일로 시댁에서는 말이 많습니다.

그런 경우가 어디 있냐면서 자기는 처음 들어본다..하면서 자꾸 조잘조잘

4살 난 딸 그런데 데리고 가지 말라...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데리고 가면 안돼나요?

남편은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 같다..이러고

진짜 시댁한테 정이 뚝 떨어진 상태입니다. 남편도요

진짜 남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왜 이런 사람들한테 제사상 차려주고 나중에 어머니까지 모셔야하나 싶기도 하고.

 

아버님 납골당을 갔는데...거기서 사람 죽어서 재가 되어 실려나가는거 보니 맘이 아프더라고요.. 그거 보고 펑펑 울어었습니다.

 

일요일날 시아버님 제사 지내고 담은날 갑자기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시댁 때문에 부정타서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생각도 들고..

갑자기 돌아가셔서 임종도 못봤어요

 

아빠 돌아가시고 몇일 안되서 시누한테 계속 전화오네요..

자기 엄마 혼자 있다고..언제 오냐고..제사도 미리 땡겨 지내놓고서..

남편도 올라가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전 몇일 더 있고 싶었는데....

 

올라오면서 원래 사위는 상주 노릇하는거 아니다...그건 아들이나 친적들이 하는거다

사위들은 상이나 나르고 바쁜일 도와주는거다..

이러는데...기분이 확 상하더라고요

같은 부모부모 하면서 그런 소리하고..그러면서 며느리한테 제사상 받아먹을려하고

이번이로 남편도 남!! 시댁도 남!! 절실히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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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위독하신천정아빠 명절날 돌아가실까봐 제사... 마로 0 169778 12.09.30
답글 저두 맘이 아프네요 slssls 0 687 1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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