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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도 할말 많아요 [187]

아무리 며느리한테 다가가려고 해도 불편하기만 하네요

며느리들은 시집에서 명절날 손 좀 거든다고 종이냐고 하지만

아무것도 안시키고 상전 모시듯 해도 불편하긴 마찬가지..

집 가까운 울 아들 며늘은 시집에서 재워본 적이 없지만

시엄마인 내가 음식 장만 다 해 놓고 와서 밥만 먹어달라고 사정하는데도 눈치가 보인다

그것도 귀찮아 히는것 같아서다

 

시엄마집 오면 마음문 꼭꼭 닫고 형식적인 말 몇마디만 하고 있다가

친정에 가면 사흘나흘 자고 오는데 며늘은 지네집이라 그렇다치더라도

수십년 키워 놓은 아들놈이 울집에 오면 남의 집처럼 데면데면하다가

어찌 처갓집에 가서는 그리 며칠씩 편히 뒹굴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들놈 장가간지 오년째 인데 장가간 이후 우리집 에서는 하룻밤을 안자고 간다

장가 안간 아들 한놈은 왜 며느리도 가족인데 그리 어려워하고 혼자서 일을 다하느냐고 하길래 그런 소리 말라고 며느리는 절대 가족이 될수 없다는 것을 내가 경험해서 안다고

입단속을 시켰다 지녀석도 장가가면 별수 없을 것인데''

 

시집살이 힘든것은 일이 힘들어서라기 보다 마음이 통하지 않아서 그런것이다

이 말은 이래서조심 저말은 저래서 조심 .. 유난히 말 아끼는 며느님 어떤 오해를 하게될까 시어미도 같이 입조심 하다보니 명절이래야 그저 냉기만 좌악 깔리고,,

아들만 둘인 나는 완전히 헛짓거리 했구나 싶습니다 ㅎㅎ

그래도 이쁜 손자 재롱에 그녀석 낳아서 잘 키우는 며느리가 예쁘기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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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시어머니도 할말 많아요 000 0 102046 12.01.24
답글 결혼 하면 어른입니다. 꽃란이 0 236 14.01.29
답글 몇몇 사람 얘깁니다. 바른소리 0 2041 1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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