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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신랑만 효잔줄 알았어요 ㅋㅋ;; [33]

 

여기와서 보니 우리나라 효자가 많네요..

저희 아버님은 공무원하시다가 퇴직하시고

어머님은 평생 전업주부로만 계신분이라그런지

두분다 아주 옛날분들처럼 꽉 막히셨어요

더더구나 딸도 없이 아들만 둘..울신랑은 둘째인데

어머니가 둘째인 저희신랑을 특별히 아끼시지요

만 8년 동안 살면서 저같이 a형 소심한 성격에

상처도 많이 받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며 힘든시간을

견디고 살아왔습니다

저희신랑도 저보다 어머니를 아끼는 모습을 더 보여왔고

안부전화며, 2주마다 애들을 데리고 찾아뵙구요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시아버지사랑은 며느리라고하는데

저는 오히려 더 미움을 받고 살아왔구요

어머니께는 아끼는 둘째아들 빼앗는 괴씸한 며느리였구요

 

모든사람이 완벽할수 없듯이

저도 어린나이에 시집와 미흡한 부분많았구

시어머니,시아버지도 같은 사람이니

어느정도 (용서하기에는 아직 제가 모자라서..)

넘어갈려고합니다만..

 

만날때마다 한마디 한마디 참~~ 섭섭하고

기분나쁘고 그렇드라고요

 

우리신랑은 얘기해요..이제는 아니라고

.

.

이제는 아니면 과거지사는 다 없던게 되나요

아니죠~

그래서 앞으로는 안그러신다구요

아니죠~

별로 달라진게 없어요

 

지난 주말에도 시댁쪽 친척애기 돌잔치가있었어요

어머니왈 ' 입고갈 옷이 없어서 못간다 '

이정도 투정...봐줘야된다구요??

어째어째 달래서 돌잔치부페에 갔어요

가만 앉아서 받아 드시는데

저도 4살6살 애들있어서 정신이 없는데

배도 고파 죽겠고

어머님,아버님 정정하신데,, 이거 갖다줘라 저거 왜 갖고 왔냐

받아먹을려니 답답해서 내가 가지고 왔다..

 

그러시는데요,,

진짜~~ 진상 시어머니,시아버지..

 

저는 꼮 미혼인여성분들에게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절대 효자랑은 결혼하지 마시라구요

 

모든분들 어떻게 견디시는지요

지난 봄 신경정신과에 갔다왔었어요

시부모님 말을 하찮게 생각하고 시댁갈때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라는 선생님의 말씀이었어요

다녀와서 날라갈듯한 기분이었죠~

근데 그게 잘 안되는거 있죵 ㅋㅋ

제가 인내하며 견디면 저의 결혼생활 빈공간들이

채워질까요..요즘 어느순간은 제가 죽으면

이런 고통들이 없을테데 하는 무서운 생각도 들어요

 

저도,고통받는 많은 분들도 힘드시면 얘기나누시고

신경정신과의 선생님과 말씀도 해보시고

조금이라도 행복지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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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저희 신랑만 효잔줄 알았어요 ㅋㅋ;; 이영진 0 33893 11.10.19
답글 입고 갈 옷 없어서 못간다는 데 스마트 인생 0 615 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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