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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희로애락 Best

나한테 또라이라는 시누이 [138]

남편이랑 시댁식구들이 저한테 이상하다고 하는데 저는 이게 제가 이상한건지 궁금해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저는 제가 상식적이고 올바른거 같은데 저보고 또라이라네요??

제나이 36살 세금공제후 실수령액 3700만원정도 남편은 35살 실수령액 3850만원정도

보시다시피 급여차이 얼마 안납니다. 학벌 도찐개찐이구여..집안 똑같습니다.

양가 아버님 안계시고 어머님들 소소하게 일하시면서 본인들 밥벌이는 하시고 저희 삼남매

시댁삼남매 모두다 결혼해서 각자 알아서들 잘 살고 있습니다. 누구하나 뭐 어마어마하게

잘사는 집은 없어요. 그런데 결혼해서 맞벌이 하면서 잘 사는데..남편이 어느날부터인가

특정 여자랑 통화를 자주 하더라구여 신경안썼습니다. 친구인가보다 그랬죠.. 그런데

이상합니다. 여자의 촉이 참 신기해요..뭔가 자꾸 거슬리고 자꾸 남편이 숨기고 통화목록

지우고 하더라구요..그런데 저는 등신이 아닙니다. 언젠가 기회를 보고 증거를 잡는다 하고

그여자번호 내폰에 저장해놓고 남편꺼는 문자를 차단해놨어요..아니나 다를까..통화목록을

보면 연락한흔적은 없더라구요 그런데 스팸문자에 보니깐 문자가 많이 와있데요

놀러올꺼냐..부터 시작해서..남편은 제가 스팸으로 해놓은지 몰릅니다. 이거 뭐냐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횡설수설하기 시작합니다. 남편 거짓말할때 티 엄청나요..제가 말빨이 더 쎄고

저는 팩트만 골라서 말을 하기 때문에 제가 따따다다다 묻는말에 제대로 대답 못하고 횡설수설

오락가락 하더라구요..그러더니 다 실토합니다. 전에 만났던 여자라고, 그래서 제가

만났던여자?? 그냥 단순히 만났니?? 두번다시 안묻는다 속일수 있을꺼 같냐고 했더니

또 실토합니다. 동거했답니다. 그여자랑 동거한거 누구누구 아냐고 했더니 가족들 다안답니다.

사실혼이나 마찬가지였던거죠 양가 어른들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에 다 참석하고 시누이들

결혼할때 혼수며 식장이며 다같이 보러다니고 단지 혼인신고만 안하고 식만 안올리고

살았을뿐이지 사돈에 팔촌까지 다 아는거였죠..이게 사실혼 아닙니까???

이걸 그냥 단순한 여자친구라고 할수 있나요?? 여기서 더 가관인건 저랑 결혼했다는

말을 안했어요 저를 그냥 단순한 여자친구라고 했답니다. 그여자가 말하기를..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제가 따졌거든요..

누굴 원망합니까..저따위로 철없이 행동한 제 남편을 먼저 후려잡아야죠..그여자는

아직 결혼안했고 솔로인줄 알고 연락했다고 하는데 제가 거기다 대고 뭐라고 하나요..

그래서 그냥 이말만 했어요 여자친구 있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뭔 솔로냐고 여자친구

있다는 소리 못들었냐고..그랬더니 그게 무슨 상관이냡니다. 결혼한것도 아닌데..

둘이 아주 도찐개찐 똑같더라구요..그래서 동거했나봅니다. 이사실을 시누이들이 알았는데

저는 사실 제편에서서 저를 위로해줄줄 알았는데..이 두 시누이년들이 미안한척 하면서

미안하다고 말하면서도..결국 끝에 결론은 과거없는 사람이 어디있냐..내동생이 먼저

연락한것도 아니지 않냐..걔가 자꾸 연락하는데 어쩌다 받아준거 같은데 올케가 이해해라..

다시는 안그럴꺼다.그러면서 자기동생은 혼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무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고 저는 이게 아무렇지도 않고 그냥 넘어가고 싶지도 않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앞으로 살면서 더한일이 많을텐데 뭐 그런걸 가지고 그러냐 그러길래..

형님같으면 어떻게 하실껀데요..그냥 웃으면서 넘어가시고 아무렇지도 않으세요??

겪어보지 않았다고 지금 그러시는거예요?? 가만히나 계세요 가만히나..왜 심란하고

짜증나 있는 저한테 전화해서 이따위 소리를 하시는건데요?? 이게 그냥 웃고 이해하고

넘어갈 일이예요?? 저런 드러운 과거를 처음부터 저한테 솔직하게 말하지 못할꺼였으면

저한테 끝까지 들키지 말고 숨겼어야죠! 연락하는거 자체를 안해야 마땅하지만 그걸 하지

못했다면 저한테 들키지 말았어야죠 저런 과거는 끝까지 숨겨도 모자라지 않나요??

드러운 과거잖아요! 했더니 저보고 말하는거 보니깐 완전 또라이네 이러더라구여..

그래서 승질나서 지금 뭐라고 했어?? 그랬더니 또라이라 그랬다 뭐 그런걸로 사람

후려잡을라고 그러냐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참 성인군자 납셨네 야! 니가 이런일

겪었어봐 넌 벌써 지랄 떨고도 남았어 그럼 저게 떳떳하고 잘했다는거냐! 하면서

싸우다가 제가 그랬네요 니 전 올케 지금 다방한다더라 너 결혼할때 혼수도 같이보러

다니고 이것저것 돈도 많이 썼다며 니 남편 다정하게 손붙잡고 가서 우리 동생이 전에

만났던 여자애가 하는 가게야 하면서 커피나 처 잡숴라 좀 팔아줘야하지 않겠냐??

안그러냐?? 하면서 끊었네요..제가 또라이 소리를 듣는게 맞는겁니까???

아 그리고 만나지는 않았다네요 연락만 했답니다. 연락한지 얼마 안되서 저한테 걸린겁니다.

그런데 저한테 안걸렸으면 연락만 했겠습니까??? 문자하다가 전화하다가 당연히 만났겟죠??

만나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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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나한테 또라이라는 시누이 모양새 0 122734 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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