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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일에 소홀하면 이혼하자고 하는 남편.... [251]

결혼 20년차 주부입니다. 1~2년에 한번은 이혼하자고 하는 남편 때문에 글 올려봅니다.

3, 1 남자아이 키우고 있고요, 남편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생활비 월2백 통장으로 넣어줍니다. 저는 최저시급(150정도) 벌어서 생활비에 보태고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친정에서 해주신 집인데 걸핏하면 저더러 나가라고 하네요! 자기한테도 권한이 있다고... 자영업 하던 남편 가게를 8년 전 접으면서 대출금을 갚을 길이 없어서 집담보 대출을 받아서 생활비에서 30만원을 원금과 이자로 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혼하자고 하는 이유는 며칠 전 어머님 생신이 있었는데 제가 회사일이 많아 못 갔습니다. 그랬더니 당장 이혼하자고 합니다. 솔직히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형님(시누이)5년째 생신 때면 시골에 계신 외가식구들을 불러서 잔치를 하는데 저는 그냥 시누이 식구들과 시부모님 저희 식구 정도 모여 밖에서 식사했으면 좋겠는데, 자기가 준비할거니까 아무소리 말라고 하시네요! 그런데 형님이 음식을 하는 것도 아니고 족발에 배달음식과 회를 준비하시고 손님들 대접을 하는데 솔직히 먹을 게 없어요! 오신 손님들한테 미안할 정도입니다. 그분들은 생신이니 빈손으로 오시지도 않는데....

남편은 친정 부모님 생신 때 못간 적 많습니다. 그럴 때면 저는 전화만 드리라고 하는데 명절에 2틀 전에 안 간다고 이혼하자고 하고 생신 때 못 갔다고 이혼하자고 하고 몇 년 전에는 자기 하는 자영업 일을 안도와준다고 이혼하자고 하고... 그럴 때마다 그냥 저러다 마니까 하고 넘어갔는데 이제는 큰아이가 내년이면 대학생이고 작은아이가 좀 걸리기는 하는데 이렇게 계속 싸우는 것 보다는 헤어지는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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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시댁일에 소홀하면 이혼하자고 하는 남편.... 예그린 0 130636 18.11.29
답글 그런거 같은데요~~ leehy35 0 882 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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