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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동서 [80]

와우~ 제가 쓴글 제목이 바껴 버렸네요ㅎ
제목만보면 제가 동서한테 집착하고 선을 넘어 과잉참견 한것같아 보이네요ㅠ

우선 연락을 한다 안한다 논할 필요도 없을 만큼 저희 연락 안하고 삽니다. 안친합니다.ㅎㅎ

그러므로 동서가 형님 이상하네? 하고 서운해하거나 상처받을일 전혀 없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이마저도 더 멀리해야겠다는 뜻은 저의 마음가짐을 말한 겁니다.

제맘대로 이래저래 정한건 자세히 말하긴 그렇지만 제가 안그럼 동서 진짜 힘들어요ㅠ
그래서 제가 총대를 맨거구요.

답글 달아주시고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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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나이차가 꽤 많이 나는 동서가 있어요.
음. 세대차가 날만큼요.
결혼식날 동서네 고모님이 제게 고개숙여 인사하며 우리 ♡♡이 잘부탁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시집살이 시킬까봐 그러신거 같아요ㅎㅎ
나이차는 많이 나지만 말도 이쁘게하고 저도 딸있는 엄마이고 거기다 시어머니 진짜 장난아니세요.
여기 미즈넷 시어머니 사연 다합친것 못지 않습니다.
그런 시어머니에게 저처럼 시달릴거 생각하니 짠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잘해주고 싶고 이쁘더라구요.

명절 첫날 아침먹자 마자 바로 친정가라 했어요.
제가 이제 연륜이 돼놔서ㅎ 가라했어요.
딱히 식구도 없고 제사도 없고 간단히 식구들 먹을거만 해먹자고 해서 아침먹고 친정가라고 하고요.
김장할때도 어머님이 부르자고 하시는거 뭘안다고 부르냐고 말도 하지 마시라 했고요.
다같이 모인자리서 어머님이 가족생일 동서에게 알려주시길래 제가 나서서 그랬네요.
요즘은 각자 식구들끼리 해먹는다고 그런거 챙길꺼 없다 각자 식구랑 오붓하게 보내고 일년에 명절 두번 어머님 생신, 어버이날! 이렇게 공식적으로 딱 4번만 보자고 했네요.
그뒤로 그리 지키고 있네요.
물론 동서에게 개인적으로 전화 안하구요.
집에 초대받아 2번 가봤어요. 저도 3년동안 두번 초대했구요.
그리고 아주 가끔 집안일 상의차 먼저 전화가 오면 그때 서로 수다좀 떠는데 그걸 삼춘이 다 어머님께 전해요.
동서랑 저랑 가까이 하는걸 싫어하세요.
자세히 말하면 그렇지만 동서에겐 제욕을 하시고 저에겐 동서욕을 험담을 진짜 심하게 하세요.
물론 전 그럴꺼라는거 이미 예측하고 있었구요. 평생그리 사신분이라...
그러고 말하지 말래요. 동서에게도 똑같이요.
해서... 결심했네요.
동서랑도 그나마도 더 가까이 하지말아야 겠다 하고요.
그래야 될 것 같드라구요.. 그게 참 씁쓸해요.
형제간 우애있고 참 좋은데 서로 욕심없고 가끔보면 반갑고 그렇게 살면 좋은게 아닌가요.
억지로 멀리해야한다는게 오히려 가족의 평안을 위해 내린 결론이라니 참...맘이 그래서요.
물론 동서는 모르고요.
동서보다 많이 겪고 많이 산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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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어린 동서 빨강주디 0 179615 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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