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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이 쉬운일인가요???!!! [22]

추석이 지나고나니 정말 막말대잔치가 끝나고 남은건 마음의 상처 뿐이네요..

어디다가 속시원히 하소연할곳도 없고 해서 몇자 적습니다.

저희집은 큰집이라 어머님 주관으로 작은집이랑 두집이서 차례를 모십니다.  어머니, 작은어머니, 저, 작은집 동서 둘 이렇게 차례준비를 했는데..얼마전 결혼한 작은동서 덕분에 일은 크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차례음식준비를 어느정도 마치고 여자들만 식탁에 옹기종기 모이게 됐는데 저는 늘항상 뇌를 거치지 않고 막말을 쏟아내는 어미니 땜에 맘이 편치가 않습니다.  작은집에 하나 밖에 없는 조카한테는 아직 초등3학년인데 살안빼면 인생 힘들어진다는둥 살찌고 뚱뚱해지는 건 모두 부모탓이라는둥 이제 막 결혼한 동서는 나이가 많아(현40세) 안그래도 고민인 아이는 언제 낳을거냐는 말을 서슴치 않습니다.  문제는 이말끝에 항상 제얘기가 있다는 사실.... 저희부부는 늦게 결혼해서(결혼당시 42세)아이을 가지려고 무지 노력을하다가 이제 제나이 48세로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포기하고 고양이 두마리를 입양해 키우며 재미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책임감없는 입양은 절대할수 없다고 선언했었는데 어미니는 니가 싫으면 여동생(시누)가 혼자 살고있으니 여동생도 원하고 자기가 키우겠다며 우리보고 입양을해서 본인들(시어머니,시누)가 키우겠다는데 제떔에 못한다고 항상 그러십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독신은 입양이 안된다며 우리보고 호적에 올리고 키우기는 시누가 키운다고.. 그러면서 쓸데 없는 고양이는 왜키우냡니다.  정말 속이 뒤집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즐겁자고 모이는 차례가 저에게는 고문이 되니 참...이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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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입양이 쉬운일인가요???!!! 커피콩 0 6243 18.09.27
답글 입양은 아무나 하나요? 메드메디 0 511 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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