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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해안가는 시부모님 [110]

결혼할 때 우린 돈 없다 하셔서 반반 결혼하고 도와주길 바라지도 않았지만 아들 이름으로 들어온 축의금까지 싹다 가져가시고 차바꾼 시부모

본인들은 1년에 한번 꼭 해외여행 가면서 아들 며느리 맞벌이 해서 해외여행가면 돈좀 아껴써라 아껴써라 하시고 내려올 때 양주좀 사와라 하는 시부모

집담보대출 3억 빚 갚고 있는데 누구네 아들은 50만원씩 용돈 준다더라 말하는 시부모

이번에도 4박5일 해외여행가시면서 평일 새벽6시 비행기니까 왕복3시간 거리 인천공항 나와서 수속해주고 출근하라는 시부모

사랑하는 남편 부모이니 이해해야지 이해해야지 하면서도 자식에게 피해 안주고 하나라도 더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친정 엄마아빠랑 비교되어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시부모님 속없는 효자남편은 허허실실 나이많은 부모님이니 그러실 수 있지~~열불나는 나만 꼬인건지 제가 나쁜 며느리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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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저도 좋게 생각하고 잘하려고 했었어요
왕복 8시간 거리 한달에 한번. 갈때마다 좋아하시는 음식 사다 드리고 전화도 자주드리고
우리가 잘하면 힘들텐데 고맙구나가 아니라 자식이니까 당연히 해야지 더 잘해라이더군요
전화강요부터 시작해서 집에서 전 요리 남편은 설거지하는걸 보고 전업주부 시누이랑 비교하며 시누이는 그래도 남편 설거지는 안시킨다며ㅡㅡ 아니 맞벌이랑 전업이랑 같나요?집들이때도 신랑이랑 같이 상차리니 예전엔 남자들은 부엌에 들어오면 큰일났다면서..참다못한 저희 친정엄마가 요즘엔 맞벌이 하려면 같이 일해야 한다고 아니면 이혼당한다고 한소리 하셨네요. 맞벌이 해도 아들 아침은 꼭 차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부모
내 생일상 차려준다고 불러놓고 평소보다 부실한 밥상에 미역국 케잌도 없이. 본인 가고싶은 바닷가 무박 여행가서 시누이네 가족 애둘 뒤치닥거리까지 하고 온 이후로 정이 뚝 떨어져서 이제 기본만 하려고 합니다
시부모가 뭐라하든 명절때도 신랑 앞치마 입혀 일 똑같이 시키고 명절 생신때만 방문하고 전화도 일 없으면 안드립니다.
제가 거리를 두고 빚 많아 애 없어도 이자내고 살기힘들다 말하니 이제 좀 저를 어려워 하시는거 같아요
전국의 시부모들은 제발 며느리도 사람이고 모든 관계는 일방적인것이 없다는걸 알아두시길!! 이런 제가 나쁜며느리라면 그냥 착한며느리 안하고 나쁜며느리하고 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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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정말 이해안가는 시부모님 qwert 0 140596 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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