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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에게 식당에가서 설겆이하라는 시아버지 [187]

저희 시아버지는 며느리가 집에 있는 꼴을 못보십니다.
저는 결혼해서 아이 둘 낳고 어릴땐 어린이집 보내고 파트타임으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일했어요. 애들한번 시댁에 맘편히 맡겨본적 없었고 패밀리 레스토랑이 영업이 적자여서 본사에서 폐점해서 본의 아니게 쉰적도 있고 주말엔 웨딩뷔페에가서 일하고 애들이 커서는 기간제로 관공서에서 일도 했답니다. 기간제하다가 계약이 만료돼서 잠시 쉬다가 마트에서 시식알바를 하는등 사람들이 저보고 알바의 여왕 이라고 하더군요.
작년 몸이 너무 안좋아 건강검진 했더니 원형탈모에 빈혈까지 생겨서 일을 쉬고 살림을 했습니다.시아버지 남편에게 한다는 말이 저보고 식당에가서 설겆이 라도 하라고 그랬답니다.큰동서는 명절에 10년동안 시집에 안오고 놀아도 아무 말씀 없고 저는10년 동안 명절이며 시아버지 생신 다 챙겨드리고 다리가 안좋다고해 한우 우족사서 고기랑해서 사골국 끓여 갖다드렸는데
며느리가 몸이 좀 안좋아서 쉬는데 식당가서 설겆이나 하라시는 시아버지 섭섭합니다.남편도 회사에서 회식하면 자기는 좋은거 먹고 자랑합니다. 저는 남편에게 좋은거 혼자만 먹지말고 우리들도 사달라하니 돈이 비싸서 안된다고하더군요. 시집자체가 돈만 최고로 여기는 집안이거든요. 남편이 자랄때 외식해본 경험이 없고 부모가 맞벌이로 돈모으는대만 열심이셨대요.그래서 그런지 남편도 뼛속까지 자린고비정신으로 살고 가족들 좋은거 사먹이는 돈도 아까워하고 마음이 허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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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며느리에게 식당에가서 설겆이하라는 시아버... 에밀리 0 131417 18.01.05
답글 힘네세요 콩실엄마 0 106 1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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