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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서요..글좀봐주세요 [113]

있는그대로 쓸게요.
저는 결혼 7년차 주부입니다.
7살3살 남매있구요.

시댁은 명절 어버이날 생신 연말연초등 한달에 한번정도
가구요.
아버님은 새아버지라 친가쪽은 없고 어머님네도 명절에
안가구요.

새시아버지는 큰시누랑은 어렸을때부터 같이살았고 신랑은26살때 집에들어갔나봐요.
결혼할때 십원받은거 없이 저희끼리 시작했어요

어머님 아버님 큰시누 막내시누 이렇게있구요
막내시누가 새아버지랑 어머님 사이에서 낳은 딸입니다

매 명절마다 전은 제가 해갑니다
이번에도 대략 여섯가지 많이 해갔구요.

저또한 친정이 멀고 갈상황이 아니라서 명절에는 시댁에서
마지막날까지 시누이네랑 다같이 함께했습니다

이번에도 시댁첫날 아침일찍 전부쳐서 2시쯤 시댁도착했구요.(시댁1시간30분거리)

제가 전을 해가면 사실 시댁가면 딱히 할일은 없어요.
제사도없고 음식을 많이하는 집도아니구요.

밥차리고 치우고 설거지등등 다 제담당이지요.
다른집들보단 편하다고 보면 되겠네요.

시누네 시댁은 제사는없지만 워낙 대식가라 음식을 엄청 많이 하나봐요. 설거지도많구요. 워낙 어머님이 비교를 잘하시는 분이라 저랑 시누랑 비교를 많이 하십니다

명절당일 시누가와서 힘들어하면 어머님도 많이 속상해하시구요. 당일저녁먹고 설거지하는데 시누가 원래 올케는
시누보고 친정가는건데 너는 안갔으니 언니가 한다고
기어코 설거지를 두번정도 본인이 했어요.

어머님은 아주 못마땅해 하셔도 겉으로 티는 안내셨구요
명절 마지막날 11시쯤 아침을 다같이 먹었습니다.
제가 설거지하고 커피타고. 마무리하고 다들 공원나가자해서 준비중이었습니다.

저도 딸 준비시키고 놀이터나갔구요.
준비시킬때 어머님이 주방에서 뭘하고 계셨긴한데 저는 딸래미 놀이터 놀게해줄생각에 주방을 들여다보진 않았어요.

근데 어머님이 점심먹을걸 바로 준비하시고 계셨나봐요...
전 정말 11시밥먹어서 바로 준비할줄은 몰랐어요..

제가 30분정도 딸이랑놀고2시쯤 들어왔는데 어머님이 다 있는 자리에서큰소리로 이집 며느리는 손님이 따로없네 하는일이 없다고얘기하셔서 분위기가 많이 안좋아졌구요.

그래서3시쯤 밥을 먹고 제가설거지 하려는데 어머님이 장갑 잽싸게 끼고 하셨어요. 제가 할게요 어머님 몇번얘기했지만
어머님은 그냥 하신다하셔서 전 옆에서 헹구고 그릇정리했구요.

그러면서 어머님이 엄마가한말 서운하게 듣지말고 여기 니집이니까 니가 식구들오면 밥차려서 손님대접해야 되는거라고 단호히 말씀하시더라구요...

예전에 아버님이 그러셨거든요 이집은 너희안주고
막내시누꺼라고..전 단한번도 하나밖에 없는 부모님집 재산 제꺼라 생각한적 없고 당연히 막내시누꺼라 생각하며 살았구요..

어머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니..괜히 서운하더라고요
정말 며느리는 종이구나..
어느집이든 그렇겠지만 저희 시댁이 남자들은 손에 물한방울 묻히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남편이 절대 중간입장 잘하는 스타일아니고 오히려 시댁편 많이들구요..

그러다 분위기 안좋게 각자 집으로 다 헤어졌는데..
7년차에 어머님 말이 많이 서운했네요...
저는 이래저래 이런문제로 물을데도없고 조언받을데도 없어서 그런데..제가서운할일이 맞나요? 아님 제가 좀더잘해야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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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속상해서요..글좀봐주세요 이꼬 0 98067 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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