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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편만 드는 남편. [44]

정말이지 남편은 남의 편이라 남편이라 부른다더니
맞나봅니다.

결혼전에는 안그러더니 결혼하고나서는 갑자기 효자병 걸려서.
같은 행동을 해도 내가 하면 나쁜ㄴ 이고 시댁 식구들이하면
이해할수 있나봅니다.

시엄니는 때 되면 전화와서 돈달라그러는데
& #39;돈없는걸 어떻게하냐. 줘야지.& #39; 하고

친정에서는 돈을 줘도
& #39;내가 달라그랬나? 알아서 준거지. & #39;라며 별로 고마워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시댁에서 돈 외에도 요구하는게 많은데
우리 내외도 돈이 없으니까 친정에 돈 빌려서 해주거나 친정에서 한번씩 시댁에 해주거든요.

근데 첨에는 남편 고마워하는것 같더니.
지금은& #39; 백만원만 줘봐& #39;. 가 입에 붙었습니다.
제가 돈주머니 인줄 아나 봅니다.

시댁에서 특히 시엄니는 반찬한번 보내주신적 없지만
트집은 장난아닙니다.

용돈이며, 당연히 결혼할때 해준거 없으세요.
하지만 시어머니 대접은 받고싶고. 돈 달라 그럴때마다 기죽기는 싫으니까
무슨일이 있어도 미안하다. 고맙다 절대 안하십니다.

그리고 살왜이렇게 쪘냐? 살빼라. 애는 언제 낳을꺼냐.
일안하냐.계속 물으십니다. 그걸로 트집잡는거죠.

그리고 제가 집 대출금 얘기나 돈얘기 꺼내면 못들은척 하십니다.
무시하거나 중간에 말을 끊더라구요.

그리고 전화할때마다 반찬 보내줄것 처럼하더니 한번도 보내준적없고 돈이나 뭐 사달라고 필요할때만 전화하십니다.
(처음 인사가 반찬얘기입니다. 그리고 본론인 돈얘기 들어가는거죠.)

솔직히 남편 어릴때 재혼하셔서 남편이 할머니 손에서 자랐는데 왜 제가...암튼 그런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옆에서 남편은 그런거 다 듣고 있으면서 제편 들어준적 없고 그냥 못들은척 합니다.

그리고 제가 돈 얘기 꺼내면 너무 이기적이라면서 너무 돈돈 거린다고...
제가 이기적이고 돈돈 거리는건가요?

친정에서 집값 절반해주고(반은 대출입니다.)
수시로 시댁에서 돈. 가구 요구할때마다 돈없는 데도 친정에서 빌려서 시댁에 해다 바치고.
생일때마다 친정에서는 축하전화해주고. 용돈 보내주고
시댁에서는 시엄니 생일때 마다 본인이 전화 먼저와서 전화하라고(돈 달라는 겁니다. 물론 친정은 그런적 한번도 없고 신경도 안씁니다.)
이러는 시댁이 돈돈 거리는 겁니까?

물론 더 많은 사건들이 있습니다만 다 적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보고 시댁 식구들 한테 왜 호칭안쓰냐고 하는 겁니다. 솔직히 남편이랑 둘이 있을때는 안썼지만 다 같이 있을때는 썼거든요. & #39;어머님, 형님. 등등& #39;

시댁 식구들이 저한테 안썼지. 결혼을 했는데도 이름부르시더라구요. 한번도 & #39;아가. 올케 등등 & #39;으로 불러준 적 없어요.

그리고 남편도 제동생 이름부르고요. 아무리 나이차가 많이나도 그렇지.

본인이 저한테 무어라할 처지는 아닌거 같은데.
시댁식구들은 다 이해가 되고 제가 하는건 다 트집거리 인가 봅니다. 참네!

이상하게 그냥 여기 속풀이하고 나면 기분이 한결나아지긴 해요.
미즈게시판의 존재이유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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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넘 좋은글을 봐서 여기 적어보려 합니다.
위에는 제 사연이구요.

어떤분이 적은 글 봤는데

남자와 여자는 아예 가족의 개념이 다르답니다.

여자는 친정과 자신의 가족을 별개로 생각해서
결혼하면 남편과 아이를 위해 헌신해야지. 그리고 친정은 별개의 가족 구성원이다. 생각하는데

남자들은 결혼하면 여자를 시댁, 즉 원래 있던 가족에서 여자가 추가된다 라고 생각한데요.



저는 남편이 할머니 손에서 커서 시댁과는 거리가 있을줄 알았는데 진짜 소수의 남자가 아니고 남편도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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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시댁편만 드는 남편. 비공개 0 16753 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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