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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남편의 속 마음??? [23]

 갑갑한 마음에 저도 넋두리  해 볼까 합니다.

    이달초 혼자 사시는, 시어머니가 혈압에 좋다는 약을 남편에게 사달라고 합니다.

당신 아들 겨울이면 노는거 뻔히 알면서, 왜 하필 지금 시점에 꼭,  사 드려야 하냐고

대판 싸웠고, 남편이 일철(봄)에 일해서 사 드린다고, 화를 내더군요. 

 그렇게 정리 된줄 알았죠.

그러더니 며칠후, 시어머니와 남편이 둘이서 제 카드로 150만원을 긁었다고

문자가 날아와서 또 전화로 대판 싸웠네요.  

일 없는 비수기에도 제 카드(남편은 신불자입니다)로 로비 한답시고, 술 먹으러 다니고,

시어머니 약 사 드린다고, 카드 한도가 다 차서

일철에 일 하러 갈래도 차 기름넣을 돈이 없어서 일도 못하러 갈 상황인거죠~

당장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위급한 상황도 아니고,

녹용즙인가 건강 식품을 사셨더군요.

 며느리 카드로  아들네 식구들 굶어 죽던 말던,

건강식품 사 드시는게 그렇게 급할까요?

정말 이해가 안되는 시어머니와 남편입니다.

그 이후로 남편은 이혼하자고 해서(싸우기만 하면 이혼하자고 합니다)

 저는 서류 정리를 하도록 기한을 주겠다고 했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지금까지 냉전 중입니다.

며느리, 마누라를 무시하고 이용만 하는 사람들과 내가 여지껏 가족으로 묶여서

살고 있다는게,돌아보니 제 인생이  참 한심하고 화가 나네요ㅠㅠ

   -저희 남편 직업이 건설쪽 중장비 일 합니다.

겨울에 2달 장마철 1달은 거의 일이 없지요.

일이 없으면 그냥 놀아요. 다른 돈 벌이도 안하구요.

오냐오냐 커서(누나하나 여동생하나), 생활력이 없는거죠.

저는 아이 1명, 아이 18개월 때부터 여지껏 쉬어 본적 없이 직장다닙니다.

남편은 20년 조금 넘는 세월 살면서 노는날이 반 이상 될겁니다.

신혼초에 하던일 안되서 기냥 놀다시피 했어요.

그나마 최근 몇년 동안은 일을 좀 하는 편이죠.

 그렇다고 집에 놀때도, 살림이나 육아도 당연 무관심하고,

집에 오면 거의 술만 열심히 마시죠~~~

  혹시   비슷한 사연 있으셨다가 좋아 지신분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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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시어머니와 남편의 속 마음??? 인연 0 33879 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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