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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소개 시키는 자리에 선물.. [316]

4년 가까이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결혼 얘기는 작년부터 했었는데
사정상 미루고 요즘 준비중이랍니다..

작년에 제가 먼저 남친 부모님을 뵈었어요..
뵙기 며칠전부터 선물을 고민하다가 롯데백화점에
가서 어른들이 좋아할 주전부리를 준비해서 갔었어요~

그리고 오늘 제 부모님께 남친을 소개하는 날이였어요..
부모님이 연세도 좀 있으시고 몸도 좀 불편해서
집에서 엄마랑 제가 음식하며 식사를 하기로 했죠..

남친 집이랑 저희 집이 10분거리라 오기 전에
옷 매무세도 좀 봐주려고 나갔는데..
양손에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참 노골적으로 물어보기 모 하긴 했지만 표정에 티가 나겠다
싶어서 아무것도 준비 안했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집 앞에 있는 슈퍼에서 사려고 했다며......하....
구멍가게보단 큰 슈퍼가 하나 있어요..
거기서 뭘 사겠다는건지... 들어가서 나 없다 생각하고
골라보라고 했죠;; (정색하며가 아닌 장난 섞인 말투로)
명절도 끝나서 선물세트도 많이 없고... 돌아다니더니 뭐사지
뭐 좋아하셔? 그때 묻는데 정말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그러면서 몇개씩 포장된 과일을 들쑤시고.. 기름이랑 햄세트 만지작 거리고... 결국엔 아빠 두유 좋아하시니까
그거나 사자고 해서 들고 그것만 사가면 애매한지 병문안
갈때 들고가는 음료수박스 하나 더 사더라구요...

선물이란게 비싸고 싸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마음인데...
뭘 사야할지 모르면 검색이라도 해서 연휴동안 미리 사두고
들고 왔더라면.... 제가 이렇게 글을 쓰진 않았겠죠ㅠㅠ

난 자기 부모님 누나들 만나는 자리면
묻지도 않고 고민하고 둘러보고 미리 사서 드리는데...
답답하다고 글 올린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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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부모님께 소개 시키는 자리에 선물.. jyong16 0 138780 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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