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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며느리때문에 미치겠습니다 [1633]

33살의 아들과 30살의 예비 며느리를 둔 예비 시어머니 입니다.


사돈과도 상견례도 했고 결혼을 준비중에 예물과 관련하여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저희집은 남편과 같이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부자는 아니지만 아들이 결혼할깨 집장만은 도와줄 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아들과 예비며느리가 인사를 왔을때, 맘에 안드는 부분(치장이 좀 화려하고 명품을 좋아합니다.)이 조금은 있었지만 아들이 너무 예비며느리를 좋아하는 것 같아 결혼 준비전에 일단 아들명의의 아파트는 사두었습니다.(별내 4억정도)우리 아들도 좋아하더군요


결혼을 할 때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라고 해서 집장만만 해주면 엄마 혹은 시어머니로서 역할은 다 했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나머지는 아들과 며느리가 준바하고 가종 티비에서 지나친 참견은 서로에게 좋지 않다고 하고 저도 그 생각에 동의하기 때문에 신경 안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일전 아들이 저에게 예물을 맞춰야 한다고 시간좀 낼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예물도 해야하는 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시간을 내서 백화점에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중소기업 운영해도 아파트라는 큰 지출건도 있고 해서 여유자금이 많지는 않아 내키지는 않았지만 다이아몬드 5부정도 몇백하니까 그정도로 마무리짓고 싶었던것이 제 생각이었지만,


예비며느리가 하는 말이 요즘에 5부 받고 결혼하는 사람이 누가있냐는 식으로 이야기하더군요

자기친구들은 다 2케럿 받았다고 해서 2케럿 가격을 알아봤는데 2케럿 가격이 1억 6000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고민좀 더 해보자고 이야기 하고 왔는데 예비 며느리가 대단히 실망해하더군요. 많이 기분이 착찹했습니다.


아들이 예비 며느리 맘에 안드냐고 오히려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진짜로 그 비싼거 다해주냐고 물어보니 며느리 친구들은 다들 그정도 했다고 하면서 오히려 뭐라고 하는데 정말 화가 났지만 저 때문에 결혼이 깨졌니 뭐니 라는 말 듣기 싫어 아들에게 내가 지금 그정도 돈은 없고 좀 더 저렴하게 하자고 이야기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다음에 또 약속을 잡고 백화점을 왔는데 까르띠에 매장을 가더군요 그리고 그리고는 몇가지 고르는데 참 가관인게 반지,시계, 팔찌, 목걸이, 귀걸이등 고르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요즘 어머님 어렵다고 들어서 스몰웨딩으로 하는 것이라고 인심쓰듯 이야기 하는데,

너 나한테 돈 맡겨놨냐라는 말이 절로 나왔지만 꾹 참고 다른 매장도 가보자고 하고 다른 매장도 갔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알단 좀 고민해보자고 하고 오늘길에 아들도 예비며느리 자랑을 하는데 정말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넌 뭐받냐고 슬쩍 물어보니 로렉스시계 받는 다고 하는데 정말 피가 거꾸로 솟더라구요 누군 까르띠에 장신구 여러가지 가격이면 로렉스 10개는 살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기도 하면서요.


여기서 고민은 일단 며느리의 낭비벽이 심한것 같고 솔직히 아들과 그만 만나게 하고 싶지만, 그게 또 아들한테 너무 많이 참견하는 것 같기도 하고해서 고민이 됩니다.


아들을 그만 만나게 하는게 정답일까요? 그만 만나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니면 어떻게든 예물을 다 해줘야 할까요? 그만 만나게 하면 아들한테 원망 받지 않을 까요? 혹은 상처가 될까요 연예기간도 짧지 않은 것 같은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제가 치졸한 걸까요? 참 여러생각이 드네요. 전 어떡하면 좋을까요? 아들도 며느리 편인것 같고 참 갈등되네요.


두서 없이 썼지만 긴글 읽어주신것 감사하고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외동이고 아들 나이도 많아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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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예비 며느리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순화 0 391975 18.06.28
답글 둘 다 문제가 많네요 자룡 0 208 18.10.05
답글 결혼은 아무것도 아니겠는데요 햇살 0 1798 18.07.07
답글 예비며느리한테 예단물품 장부 보네세요 본... 0 2078 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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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어머니의 태도가 문제네요 thfro 0 7390 1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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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원글님 제글 꼭 보셨으면 좋겧어요. 하하하 0 17092 18.06.29
답글 이건 아드님 문제 인듯하네요 크롬 0 5759 18.06.29
답글 아드님이,,,,, 필립 0 10338 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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