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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기는 시모 [214]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 하죠?
그치만 제 시모는 자식을 이기려합니다.
본인잘못인데도 끝~~까지 사과안하고
본인 자존심만 내세우는,
그러다 신랑이 먼저 엄마 미안해~~하고 손내밀면
못이기는척 그래 알았다 앞으로 잘하자고 말하던 시모

결혼생활 7년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얼마전
신랑과 다툰후 시모의 간섭이 훅 들어와
제가 참지못하고 다다다다다 그동안 쌓였던일 울부짓으며 하소연하니
오히려 니가 뭘 참았냐고 적반하장(제입장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얘기하는겁니다.) 으로 야!라고 소리치던 그모습을 정말 잊을수가없네요
‘적당히’를 모르던 시모, 전 끝까지 사과할생각없습니다.
그치만 얼마전 시아버지께서 연락이왔는데

아버님: 니가 한번만 지면 안되겠냐
나: (침묵)
아버님: 물론 니가 잘못했다는건 아니다. 엄마(시모)잘못이다
그치만 어린 니네가 먼저 ‘제가 잘못했어요 죄송합니다 다신안그럴게요’ 라고 해주면 안되겠냐
나: (또침묵)
아버님: 듣고있니? 엄마한테 들어보니 엄마도 잘못한건 알고있더라
그러니 니네가먼저 손내밀어라
나: 아버님까지 그러시면 저 더이상 아버님도 만나기싫습니다.
아버님말씀 못들은걸로 할게요 라는 말 못하겠어요
너무 가당치 않은 말씀을 하셔서 생각할시간 가질필요없이
저 앞으로 아버님과의 왕래도 끊겠습니다. 가족행사는 앞으로 아이아빠만 보낼게요. 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거지만 00(저희아들)도 안보낼게요
(가족행사는 항상 갔어요 족보가 아버님-큰집 신랑-장손 저희아들-증손자 이렇거든요...)
아버님: 하.. 무슨말을 못하겠네
하시곤 끊으셨네요

아니 시모도 본인이 잘못한거 알고있으면 저희한테 먼저 사과해야하는 부분아닌가요? 자존심쎈 분이라는것도 알고 욕심이 많은것도 알지만
적당히 해야지 이런상황에서 까지 그렇게 본인 자존심 내세우고 싶을까요? 신랑이 하는말은 지금은 본인도 엄마랑 풀기는 싫답니다
근데 앞으로 저도,우리아들도 편하려면 아빠(아버님)말처럼 우리가 사과하고 들어가자 라고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길래
제가 더 열이받아서 가족행사에 내아들 데려가기만 해봐라
이혼이야!!! 라고 소리쳤네요

전화거신 이유는 지금 시모 얼마전 상견례한 아가씨랑 여행갔답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공항에 모시러 가면서 좋게 풀으라고 하시네요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시는건지..

후에 들어보니 시모가 먼저 아버님께 연락해서
그날 본인이랑 아가씨 데리러오면 제가 시모에게 따졌던 행동들 다 용서해 주신다고 하셨데요 ㅋㅋㅋ 그래서 아버님이 저에게 전화를 거신거라네요..

너무 화가나 글에 두서가 없었고 제 감정이 많이 드러나있어요


그치만 여쭤보고싶습니다
이상황 저만 이해가 안되나요?
기분좋은 주말 망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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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자식이기는 시모 이슬 0 81294 18.06.03
답글 몇가지 추가합니다. 이슬 0 1244 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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