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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병'을 밝히더라고요 [622]

저는 33살 그냥 아주 평범한 대한민국 남자입니다.


대학 나오고 군대갔다오고 그리고 회사다니고 27살에 입사했고요.

아무튼 건강도 하고 친구도 있고 가족도 어머니 아버지 건강하시고 남동생도 있고


1년전에 회사사람 소개로 아는 여자분을 만났습니다. 현재는 30살이고요

얼굴이 예쁘고 키도 크고 늘씬하고 무엇보다 너무 착하고 귀엽고 배려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도시락 싸는 것도 좋아해서 요리도 잘하고

저처럼 회사원이라 공감대 형성도 많이 되고 아무튼 뭐 1년동안은 그냥 평범한 연애 남들 다 하는 영화, 맛집, 드라이브, 여행 등등


이 여자랑 결혼 생각이 있어서 지난 주에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자기는 10년동안 정신과 약을 먹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경계선인격장애라고

처음에는 그것때문에 판정을 받아서 병원에 입원했었고 20살무렵쯤 그리고 지금은 그 후유증으로

약없이는 잠을 잘 수가 없어서 10년동안 약을 먹고 생활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조금 당황은 했지만 갑자기 평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 친구도 이런 것은 결혼 전에 말해야 되는 거라면서 자기는 거짓말할 생각은 없었다고

그렇다고 내가 물어본 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게 좋은 얘기도 아니라서 오빠오빠 나 이런 약 먹어 이렇게 말하기도 그랬다고 하는 데.


지금 저 밖에 이 사실을 몰라요 친구나 가족도 모르고 지금 오로지 인터넷으로만 병도 찾아보고

정신과 질환이 있는 사람 얘기만 보고 있습니다. 결혼까지 생각이 있는 여자인데

결혼한 선배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 TV에서 난리치는 사람같지 않고 직장다니고 자기관리하고 전혀 그런 느낌 못 받았거든요. 아직 같이 안 살아봐서 그런가..조언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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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청혼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병'을 ... 빠밤- 0 326716 18.05.18
답글 답글 뒷문 0 827 18.05.28
답글 정말 심각한 문제군요. 안산재건축현장 0 1937 18.05.23
답글 제 경험담을 알려드립니다. 참다행이야aaa 0 8220 18.05.22
답글 다행이네요 결혼전이라니... 싱이 0 5225 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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