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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베스트글에 놀랐습니다. [1021]

어끄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베스트글에 놀랐습니다.

깜작놀랐습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 주셨는데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내 욕이 많던데 참.. 쓸습하네요..

뭐가 정답이고.. 뭐가 맞는건지.. 뭐가 틀린건지..


글을 쓸 당시 아내한테

우리 너무 자주 싸운다. 이건 결혼이 아니다.

너는 왜 니 생각만하냐 너무 이기적이다

나도 지친다 마지막이다 한계다 이혼하고 싶다

모든걸 솔직히 얘기했더니

펑펑울면서 모든걸 제 탓으로 돌리네요.

싸울때면 항상 울기 바쁜 아내인데..

이번에도 울면서 제 얘긴 안들어주네요

아내 나이도 이제 30살인데..

툭하면 우는 것도 이젠 지겹네요..


아내는 처음으로 해본 힘들다는 말과 하소연에도 제 얘기를 들어주질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늘 져줬던거 같네요..

아내는 고집도 쎄고 존심도 쎄고..

당췌 사과라는걸 해본적이 없어요..


지금 밖에 나와있습니다.

어끄제 글 쓸무렵 싸우고 나서,

다음날 회사가고, 철야라고 하고 근처 여관에서 자려고요.

내일 회사에 중요한 납품있어서 신경을 써야해서요..

가면 또 싸울거같고.. 혼자 마음 정리좀 하려고요.


아내를 나쁜X 만드려는건 아닌데, 댓글에 아내 욕 많은거 보니 씁쓸합니다


그리고 아내는 미인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여자에요.

저희가 월세 사는이유는..

제가 결혼전 모은돈이 1억 2천정도 있었는데..


결혼전 부모님 8000천만원 드리고,(집이 가난합니다)

4000천만원으로 월세집 마련한겁니다..

아내는 일을 안했으니 돈이 없었고요

아내집도 가난해서 혼수 이런건 안했습니다.

저희집도 가난해서, 부모님이 지원해주시고 이런건 생각도 못했습니다.

전세로 가시라는분들 많은데 아직 그렇게 형편은 안됩니다.


부모님 두분도 많이 늙으셨고, 돈벌이 형편이 나빠서

결혼할때 8천만원드렸습니다.

지금은 매달 친정 시댁 20만원씩 보내드리고,(통장 아내가 관리)

260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260이면 솔직히 혼자벌어도 둘이 사는데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애가 한명까지 나아도 어느정도 충분하다고 보고요

제가 하는일도 월급이 오르는 일이니까요..


근데 아내가 씀씀이도 헤픈편이고,,돈을 잘 못쓰는거같더라고요.

그래서 돈이 안모입니다.


왜 이런여자랑 결혼했냐고요??

솔직히 몰랐습니다. 아무리 연예 오래했어도,

직접 살 부딫히며 같이 살아보니 몰랐던 부분이 많네요.

집에서 뭐하고 있는지.. 왜 설거지는 안해놓는지..

청소는 왜 안하는지 분리수거는 왜 안버리는지..

아내는 결혼 1년전 일 그만 둘 때부터,,

제가 왜 그만두냐고 다그칠때마다

결혼하면 노력하겠다라는 말을 자주 했었고요.


저도 이렇게 결혼이 힘들 줄 몰랐습니다.

댓글에 결혼을 왜 했냐..니가 선택한거다.. 이런 글이 많은데

참 섭섭하네요. 이렇게 불행해질 줄 몰랐고,

어떻게 그걸 예측하고 결혼을 할 수 있나요??


결혼전 결혼관에 대해 얘기도 많이하고..

충분히 대화도 많이 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 결혼을 한것이고요..

누군가에 떠밀려 한 결혼은 아니란 말씀입니다


이혼하라는 의견이 많은데 꼭 그것밖에 없을까요??


아내를 사랑하면 받아주라는 말도 있는데,

왜 항상 저만 받아줘야하죠..

아내는 저를 배려를 안해주는데.. 이게 사랑이 맞는지??


서로가 고칠 순 없는지..

저와 같은 경험있는분 없나요?? 해결책이 꼭 이혼 밖에 없나요..

이혼이 답이라면 이혼 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순간 욱해서 하는말은 아닙니다.

연예때.. 결혼하고.. 많이 쌓여왔던 부분이고

결혼 전 결혼하면 노력하겠다는 아내의 말에 모든게 무너지네요

정말 절벽 끝에 있는 심정이기 때문이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혼이 답이면 이혼하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 살면서 이렇게 주목받은적이 있나 싶네요..

많은 분들의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만 몇가지 오해하고 있는부분들이 있어 다시 추가 글 올렸습니다..

댓글 하나하나 보며, 진심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bbs.miznet.daum.net/gaia/do/miztalk/love/weddingtalk/default/read?articleId=331194&bbsId=MT002&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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